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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부터 미등록 축산차량 단속 강화
경기도, 7월부터 미등록 축산차량 단속 강화
[AANEWS] 경기도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5월 1일~6월 31일까지 운영하고 7월부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이 되는 차량은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가축·원유·알·동물 의약품·사료·가축분뇨·퇴비왕겨·난좌, 가금 출하·상하차 인력 등을 운반하는 차량과 인공수정·컨설팅·시료 채취·방역·기계 수리를 위해 출입하는 차량 등이다.
축산시설 내부의 운영·관리를 위한 화물차량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최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축산시설 소유자의 승용차, 승합차도 오는 10월 19일부터 등록 의무대상으로 확대된다.
축산차량 소유자는 오는 6월까지 관할 시군에 자진 등록하고 차량 무선인식 장치를 장착하면 된다.
해당 차량의 축산시설 출입 정보는 방역 당국에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대 1년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는 차량 등록 전후 3개월 내 축산차량등록 관련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4년마다 보수교육을 마쳐야 한다.
해당 교육은 에서 온라인으로 수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등록사항에 변동이 있으면 1개월 이내에 변경·말소 신청해야 하며 시설 출입차량 표지를 차량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있었다”며 “차량이 오염원 전파의 주요 경로로 지목되고 있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 및 축산시설 관계자들은 차량 등록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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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수원 도심하천에 맑은 물이 콸콸 흐른다
1년 후, 수원 도심하천에 맑은 물이 콸콸 흐른다
[AANEWS] 수원시가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도심 하천에 흘려보낸다.
수원시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루 2만 5000t의 물을 금곡천과 호매실천으로 흘려보내 두 하천에 상시 물이 흐르도록 하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사업’을 추진한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공사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도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일 처리량 4만 5000t 규모로 2024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애초에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한 방류수를 하천 하류로 배출할 계획이었지만, 금곡천과 호매실천에 재이용수를 방류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로부터 올해 2월 재이용수 사업 시설 설치 승인 인가를 받았고 7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호매실천 상류 1개소에 하루 1만 2500t, 금곡천 상류 2개소에 하루 1만 2500t을 방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사업으로 건천화된 도심하천이 생태계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공사와 유지관리 분야를 물산업으로 육성하면 직·간접적으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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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첨단 기업들이 수원의 매력에 빠진다
글로벌 첨단 기업들이 수원의 매력에 빠진다
[AANEWS] 최근 수원에서 연이어 기업과 투자 유치와 관련된 낭보가 전해졌다.
민선8기를 시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가장 큰 목표로 제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폭 행보로 10개월만에 내로라하는 3개의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유치 기업의 분야도 미래지향적이다.
기업 유치는 이제 시작이다.
수원시는 우수한 기업이 수원에 둥지를 틀게 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바이오 등 유망 업종이 집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월11~19일 미국과 일본을 순방했던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12일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와의 투자유치 협약 소식을 전했다.
글로벌 첨단 기업의 투자 계획이자, 민선8기 시작 이후 세 번째 기업 유치 실적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테그리스는 앞으로 수원에 반도체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연구소를 설립하고 수원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966년 설립된 인테그리스는 현재 전 세계 10여 개 나라에서 1만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연간 4조8천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반도체 종합솔루션 업체다.
이 기업의 연구소가 수원에 설립되면 최대 150여명의 우수한 연구개발인력의 신규 고용이 필요해 양질의 일자리가 대규모로 늘어난다.
뿐만아니라 삼성전자의 본사가 위치한 수원에서 반도체산업 역량이 강화되고 혁신에 가속이 붙을 수 있다.
인테그리스 역시 한국에서의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전략적 거점을 수원에 마련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국내 최대 AI 보안관제 솔루션 업체인 ㈜포커스에이치앤에스와의 투자협약이 이뤄졌다.
포커스에이치앤에스는 수원으로 본사와 연구시설 등을 모두 이전하는 적극적인 투자를, 수원시는 제반 행정절차의 신속한 처리와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포커스에이치앤에스는 지난해 614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년간 지속해서 매출이 상승하며 성장세가 눈에 띄는 기업이다.
영상저장장치와 카메라 등 보안 제품 생산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플랫폼 개발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면서 전망도 우수하다.
특히 협약에는 수원시와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과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업 유치를 강조하며 끼운 첫 단추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의 투자협약이다.
취임일인 지난해 7월1일 첫 결재로 관련 계획을 승인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업과 투자 유치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당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지구에 본사와 계열사를 이전해 글로벌R&D센터를 건립하기로 약속했고 수원시는 행정절차에 협조하기로 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10년 수원에서 설립돼 지난해 55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연매출 2조9천여억원을 기록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체외진단 기업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합병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등 글로벌 현장 진단시장의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투자해 수원에 들어설 글로벌R&D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수원시의 기업 및 투자 유치는 이제 시작 단계다.
바이오, 인공지능 보안관제 솔루션, 반도체 등에 이어 첨단 분야 미래 산업을 이끌 실력을 갖춘 기업들이 수원에 새둥지를 틀 준비를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현재 전기·전자 관련 기기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한 기업의 경우 로봇과 이차전지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R&D센터를 설립하려는 막바지 논의가 진행 중이다.
글로벌 전자 기업을 주요 판매처로 둔 기업의 성장이 수원에서 이뤄질 경우, 신규 인력 증원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수원에서 창출돼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바이오 분야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커 높은 시장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도 투자 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수원시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의하고 있다.
수원시 기업유치단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수원시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결과, 수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대학과 첨단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다수의 기업과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8기 이재준호가 출범하며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이후 수원시는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기업들이 투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적으로 국공유지 중 가용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원은 이미 대부분 도시개발이 진행돼 활용할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은 만큼 현재 남아 있는 공공기관의 부지를 활용하는 것을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에 수원시는 기업이 필요한 부지를 즉각 제시할 수 있도록 부지별 면적과 용도 등을 파악, 10여 개의 가용부지를 정리하고 활용 전략을 수립했다.
또 기업인과 상시 소통하기 위한 기업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켜 수원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과의 가교 역할을 부여했다.
또 대학이나 기업이 소유한 토지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하는 방안도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중 하나다.
대학 소유의 미개발 부지에 기업이 들어서면 기업을 통한 투자 및 일자리 활성화가 이뤄지는 만큼 부지를 제공한 대학 역시 발전을 위한 규제를 유예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조례를 개정해 유치 기업에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수원시는 이같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관내 기업은 물론 대학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업친화적인 시정 방향을 보여줬다.
수원시는 기업 및 투자 유치 전략을 바이오클러스터로 특화해 추진한다.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을 수원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경제 활성화와 수원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는 광교지구를 거점으로 대학과 병원, 기업의 집약과 연계가 핵심이다.
이미 광교 중심 반경 3㎞ 내에 자리잡은 병원과 대학의 입지를 활용해 생명·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갖췄다.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의료원과 2개 종합병원이 있으며 생명과학·의학·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바이오융합학부 등 바이오 관련 학과에서 우수한 인재도 육성되고 있다.
CJ블로썸파크와 농우바이오 등 그린바이오산업 선도기업들이 광교에 입주해 있는데다, 향후 에스디바이오센서 글로벌R&D센터가 들어서면 레드바이오산업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집적될 수 있다.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은 물론 철도 접근성도 좋아 교통 인프라도 훌륭하다.
수원시는 이같은 조건들을 연계하고 활용해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을 방문한 수원시 대표단이 1천여 개의 바이오 기업이 몰려 있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 케임브리지 혁신센터를 방문한 것 역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일맥상통한다.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는 바이오클러스터 시스템을 배우고 이를 수원에 적용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한국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에게 수원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클러스터의 강점을 적극 부각시키며 바이오기업과의 가교 역할을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광교 바이오클러스터를 한국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로 키워 기업과 연구소를 대거 유치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며 “수원의 성장과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해 뚝심 있게 기업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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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 받아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5월 8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종합장애 정도가 심한 만 19~21세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원까지 2년을 납입하면 적립금과 지원금,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입금할 수 있다.
지원 기간 내에 경기도 관외로 전출하거나 장애 등록이 취소된 사람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5월 8일까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자 자격을 확인한 후 선정자 명단을 누림센터로 통보하고 누림센터는 연계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누림통장 사업이 장애가 심한 청년의 자산 형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더 큰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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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손상예방·장애인식개선 교육’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손상예방·장애인식개선 교육’
[AANEWS]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손상예방·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8·20일 오현초등학교, 25일 오목초등학교 교실에서 각 3회씩 이뤄졌다.
사고로 척수가 손상돼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장애 발생 원인 등을 설명했다.
학교와 생활공간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손상예방법, ‘장애발생예방 5계명’ 등도 교육했다.
강사는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며 “손상됐을 때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뇌와 척수 손상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발생예방 5계명은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로 건너자 차를 탈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자 학교, 놀이터, 아파트 난간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지 말자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하지 말자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로 타지 말자 등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들이 일상 속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보건소는 매주 목요일 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통증 관리·기능 유지를 위한 한의과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케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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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주거방위대&제1호 대학생 청년 통장 출동
우리동네 주거방위대&제1호 대학생 청년 통장 출동
[AANEWS]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청년 인구가 13만5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역 내에 7개의 대학이 소재함에 따라 구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그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우리동네 주거방위대’와 ‘대학생 청년 통장’이다.
먼저 ‘우리동네 주거방위대’다.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구정에 녹여내고자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지난해 90명의 청년위원들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인권 일자리 주거 여가 등 6개 의제에 대해 총 8개 분과로 나뉘어 논의했고 서울시와 구에 제안한 총 6개의 정책 중 하나다.
이들은 지역 내 대학별로 탐방단을 구성해 월 1회 대학생 주거밀집지역을 점검한다.
매주 넷째주 목요일 저녁 정기회의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19세~만39세의 노원구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등 6개 대학별로 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오는 7월에는 청년들의 주거형태별, 생애주기별로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구에서 추진 중인 주거정책 소개를 비롯해, 처음으로 자취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리·수납 교육부터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금융 상식까지 총 6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는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기숙사 세대를 관할하는 통을 신설하고 ‘제1호 대학생 청년 통장’을 위촉했다.
지역 내 대학교 기숙사로의 주민등록 전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거주민의 욕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젊은 세대의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는 빈틈없는 지역 반상회를 운영해 통반장 조직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하계1동주민센터에서 제1호 청년 통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기존 ‘4통’을 나눠, 서울과학기술대 기숙사 세대를 ‘42통’으로 신설, 그 통장에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생활관의 생활지도 조교로 활동 중인 우선주 씨가 위촉됐다.
우 씨는 앞으로 약 1천6백여 세대를 맡아 주민과 동 주민센터, 구청 사이에서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전달하고 구정을 홍보하는 등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학가 주거 환경 개선에 실거주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탐방단과 대학생 청년 통장을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년들을 만나고 소통해 당사자의 욕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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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매시장, 5월부터 경매 시간 오후 6시로 한 시간 늦춰 개시
원주시청
[AANEWS] 농산물도매시장은 하절기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매 시간을 종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한 시간 늦춰 개시한다.
이용객의 편의 증대 및 늦춰진 일몰시간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경매 시간 변경에 따른 사항은 사전에 도매시장법인, 출하자 및 농가에 홍보해 경매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효율적인 경매 운영을 위한 결정인 만큼 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과 농산물 출하자 등 유통 관계자는 방문 일정을 조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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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5월부터 본격 운영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5월부터 본격 운영
[AANEWS] 동대문구는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거점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학습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또한 ‘동네배움터’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 보는 학습-실천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5월에 개강하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면 수업을 확대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면 수업인 생각의 전환, 하브루타 독서법 봄향기 가득한 수채 보타니컬 아트 내 손안의 비서 스마트폰 등과 비대면 수업인 미술의 기초, 연필스케치 해외여행 필수 영어회화 마음을 차분하게 젠탱글 등이 있다.
올해부터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신규 동네배움터로 지정해 총 10개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며 11월까지 동네배움터별 5개 내외의 건강,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오는 30일까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프로그램 접수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혹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학습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동네배움터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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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 신규 모집
원주시청
[AANEWS] 원주시는 기초수급가구, 차상위가구 및 저소득청년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를 신규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계층이다.
재산·소득 확인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가입자를 선정한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를 적립하면 3년간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다.
재산·소득 확인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가입자를 선정한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를 적립하면 3년간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5월 24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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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하하호호 다누리 구강교실’운영
보은군보건소,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하하호호 다누리 구강교실’운영
[AANEWS] 보은군보건소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인‘하하호호 다누리 구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다문화 가정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지만 언어소통과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자녀에게 구강건강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구강질환 예방 및 조기 치료의 필요성이 시급한 실태다.
‘하하호호 다누리 구강교실’은 보은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구강 위생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아동 구강검진 및 교육 불소도포 초기 충치 치료 스케일링 다문화 부모 구강 교육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이나 보은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혜 보건소장은“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아동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동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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