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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 그랜드 디자인 착수보고회 개최
강동구, 강동 그랜드 디자인 착수보고회 개최
[AANEWS] 강동구는 지난 18일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현재 그 어떤 때보다 역동적인 성장을 겪고 있는 강동구가 앞으로 광역 대도시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동부 수도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설계 중인 도시발전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입찰을 통해 용역업체가 최종 선정됐고 용역은 올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10개월 간 진행된다.
강동구 관계자 및 외부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는 먼저 발주부서인 구정혁신추진단의 용역 추진경과 발표와 용역 수행사의 착수보고가 있었고 이후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용역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과업의 이해 강동구 진단 및 분석 강동구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 강동구 도시발전 기본구상 과업추진 및 사업관리방안 등이 담겨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재정이 기반이 된 현실성을 바탕으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실현 가능성을 담보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의 향후 인구 수요를 고려해 교통, 주민편의시설, SOC시설 등 필요한 인프라에 대한 예측 결과를 보고서에 담아 줄 것도 주문했다.
또한, 외부 자문위원들은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혁신적 미래상 제시 단기 실현가능 사업과 미래비전 등의 적절한 조화 상위계획과 연계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동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자문회의’와 각 부문별 사업부서들로 구성된 ‘관계부서 T/F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핵심과제별 목표와 추진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6월 중 제1차 중간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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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인구 114만’ 고양시, 630톤 규모 신규 소각장 필요
‘2030년 인구 114만’ 고양시, 630톤 규모 신규 소각장 필요
[AANEWS] 고양시가 4월 2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 TF팀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2030년 인구 114만명 대비 1일 63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부터 정부의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한 대비와 고양시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방안 수립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계획한 이번 용역에서 2030년 인구예측은 114만여명으로 창릉신도시 등 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소각대상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생활폐기물 361톤 재활용 잔재물 35톤 음식물 협작물 7톤 대형폐기물 38톤 하수슬러지 83톤 등 1일 524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위해서 1일 630톤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외에 1일 140톤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선별시설이 설치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고 음식물 폐기물은 기존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과 신규 공공택지 개발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등을 통해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또한 신규 소각시설을 조성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기준 43,470㎡의 부지와 주민편익시설 부지 24,463㎡이 필요하고 예상 총 사업비는 국비지원금을 포함 약 4,163억원이 소요되고 이중 주민편익시설에는 568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입지결정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계획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역할 입지 후보지 신청방법 등을 내용으로 오는 28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고양시·도·시의원, 토목·건축·환경·법무 등 관계전문가, 시민대표로 구성된 14명의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이 위촉됐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계획 공고 결과 신청한 입지를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의 필요 여부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조사계획 수립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의 선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사업시행에 따른 사회적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양시 생활폐기물을 김포시, 파주시에서 처리하는 광역 소각장 설치를 추진했으나 폐기물 반입 지자체 여건 상 시민의 이해와 의회 동의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국가에서 정한 법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자체 계획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하되 인근 지자체와의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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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업기술원, 어선 안전점검 현장서비스 큰 호응
경북도 어업기술원, 어선 안전점검 현장서비스 큰 호응
[AANEWS]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원에서는 3월부터 12월말까지 7개 이동수리소를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북 연안 5개 시군에 소재한 10톤 미만 어선 중 130개 어촌계 1,380척을 대상으로 총 2억1천만원을 지원해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 어로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의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업인이 선호하는 이동수리소 사업에 참여하는 어선의 선박기관과 조업장비를 무상 점검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 2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2009년부터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경북 소형 연안어선 1,451척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해 6,364개 부품을 무상 교체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조업여건을 조성해 어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영세한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확대해 어선의 안전조업을 유도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안정적인 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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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관광정보센터, 나들이 물품 대여 서비스 시작
고양관광정보센터, 나들이 물품 대여 서비스 시작
[AANEWS] 고양관광정보센터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나들이 물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 ‘꽃구경 나들이’를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27일부터 시행한다.
나들이 물품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작하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물품은 라탄 바구니, 원목 테이블, 돗자리, 보드게임 등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패키지 형태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를 위해 따로 물품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 없이 시민과 관광객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들러 간편하게 나들이 용품을 대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들이 물품 외에도 고양관광정보센터에 방문한 시민은 여행자 물품보관함 유모차·휠체어 대여서비스 휴대폰 충전 와이파이 등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늘어날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기존 운영시간을 09:00~오후 6시시에서 09:00~21:00시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들이 물품 대여신청은 고양시 통합예약, 고양관광정보센터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고 일별 선착순 20팀씩 이용가능하다.
예약 당일 신분증을 소지해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꽃구경 나들이 물품 대여 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고양시 숨은 나들이 명소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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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먹깨비 결식우려아동 배달서비스 실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결식우려아동 배달서비스 실시
[AANEWS] 경북도는 5월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을 지원하는 참사랑카드 서비스와 전통시장의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 1만명의 아동이 사용하는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카드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감염병 상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결식우려 아동들이 보다 편안하게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쇼핑 문화 확대로 소외되기 쉬운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자 먹깨비 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경산‘꿈바우시장’이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문경‘중앙시장’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민간배달앱의 경우 12~1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먹깨비는 2021년 9월 9일 오픈한 이래 현재 누적 회원수 20만명, 가맹점 1만2천개, 주문건수 170만건, 거래액 4백억원을 돌파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지불해야 하는 배달앱의 이용 수수료가 40억원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속적인 배달료 인상과 더불어 엔데믹으로 민간배달앱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먹깨비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경북도내에서 공공배달앱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온라인 음식 서비스 시장은 급격하게성장하고 있지만,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경북도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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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상하수도분야 국비보조사업 1조원 시대 연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내년도 상하수도분야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5월을 국비 확보 총력 기한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국회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의 상하수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지방상수도 지원사업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처리장 확충 등 12개 사업 1조1천여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7천588억원 규모다.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누수를 잡고 기능이 떨어지는 낡은 정수장을 첨단화해 운영효율을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스마트한 새로운 물 서비스 제공, 자연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기후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물 환경 국정과제와 결을 같이하면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등 정부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년도 예산 확보는 윤석열 정부 120개 국정과제와 연계되는 사업을 발굴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형 신규사업 발굴에 힘쓰고 기존 사업들도 조기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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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함께 할 경북기업을 찾습니다
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함께 할 경북기업을 찾습니다
[AANEWS] 경북도는 ICT융합분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해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0개사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경북도는 CES 2020에 첫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3에서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총 21개사를 운영했다.
CES 2023에서 경북도는 CES박람회의 꽃이자 최고 영예인 CES혁신상을 2개사 배출했고 200여건의 상담으로 899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경북도는 내년에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유레카파크관 10개사, 일반관은 8개사 등 총 18개사를 운영하며 유레카파크관의 참가기업 신청은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고 일반관은 5월중 모집 예정이다.
경북도는 참가기업체에 대해 부스 임차, 부스 시설장치 및 비품 임차, 브로슈어·홍보제작, 통역, 항공료, CES혁신상 컨설팅, 기업체 간담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CES 2024 유레카파크관의 경우 경북도·포스코홀딩스·포스텍과 공동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경북도 10개사, 포스코홀딩스·포스텍 20개사 등 총 30개사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포스코·포스텍은 올해 CES 2023에서 20개사를 운영해 CES혁신상 5개사를 배출했고 이중 그래핀스퀘어는 전 세계 20개사만 수상하는 CES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 경북도가 어느덧 4번째 참가를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내년 CES에서는 포스코그룹과 공동개최하게 됨에 따라 CES혁신상 수상 제고 지역기업 이목집중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CES혁신상 컨설팅, 사전홍보 등 올해보다 더 많은 기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참가업체가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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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라의 황금 문화와 실크로드 유물 전시회 가져
경북도, 신라의 황금 문화와 실크로드 유물 전시회 가져
[AANEWS] 경북도는 25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 황금문화와 유리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청 안민관 서편 로비에서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수집한 로마와 페르시아, 이슬람의 유리기, 유라시아 금관 및 복식 유물 28점을 통해 신라의 황금문화와 더불어 유리가 초원로 사막로 해로로 이입되는 과정과 역사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 진행된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의 실크로드 문명사 강연에서 신라가 유라시아를 향해 열린 진취적인 국가임을 엿볼 수 있었다.
경북도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국가들과 교류한 신라인들 특유의 진취성과 포용력, 개방정신이 지금의 경북도와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근원이라 생각하고 실크로드와 더불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하늘길 또한 앞으로 경북의 무대를 세계로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인문루트 조성사업을 통해 실크로드 주요 교역국과 꾸준히 학문, 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융복합 초연결 시대에 발맞춰 개방적인 신라인의 정신을 계승 받아 문화를 융합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신라인의 힘으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경북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방시대를 통해 경북이 더 넓은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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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분 소재산업화 가시적 성과 확장성만 남았다
경북도, 축분 소재산업화 가시적 성과 확장성만 남았다
[AANEWS]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자원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축분 소재산업을 육성 중이다.
경북도는 2020년 8월 한국전력공사와 ‘축분 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개발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에너지솔루션과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연구 결과 화석연료 에너지원 대비 50% 이상의 연료비 절감과 30% 생산성 향상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가축분뇨 100톤을 31톤의 고체연료로 전환·활용 시 온실가스도 44톤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증사업 결과 가축분뇨처리·농촌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게 됐다.
실증결과를 토대로 경북도는 올해 축분이용 농촌 에너지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축산업의 걸림돌인 가축분뇨로 에너지를 만들어 농업부문에서 사용하는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고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한국남부발전 등이 시범사업에 함께 했다.
시범사업대상은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축분고체연료의 수요처인 시설하우스 및 건조시설, 퇴비공장 등 2MW급 4개소를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 전 한국전력공사의 사전컨설팅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 효율성을 위해 4개소가 소진되어도 2024년도 예비사업자로 미리 신청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연계사업과 연소 후 발생하는 잔재물 활용방안으로 비료공정규격 등록·비농업계 분야에도 연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축분고체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은 집진 및 탈질·탈황 장치 설비 및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통해 배출허용 기준을 충족하며 환경문제까지 해결하는 가축분뇨의 완전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본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제조공장 설립 및 민간투자 유인, 전·후방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농촌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 지원 및 제도개선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첫째, 규제 개선 및 지원강화로 축분소재산업 체계적 육성 확대 농식품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 협업을 통해 고체연료 제조시설 인허가 및 소각시설 용량 기준 완화, 사업 지원체계 개편 둘째,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농업에너지 절감기술의 상용화 축분 고체연료의 발열량 개선 및 저장기술, 환경설비 고도화 등 최적 생산기술 및 농업에너지 절감기술의 상용화 등이다.
앞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50탄소중립시나리오에 따른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요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가치소비문화는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시장으로 확대되어 사회적 소비라는 미래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기업, ESG 경영기업, 투자금융회사 등에서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저탄소 금융지원·탄소배출권 거래수익 확보를 통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그에 따른 에너지 문제 등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다양한 축분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과 농업이 상생하며 에너지를 순환하는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 구축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로 과감한 제도개선과 정책 지원,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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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점포 경영환경 개선으로‘강’한 소상공인 육성한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270개 점포에 대해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4일 ‘2023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신청기간은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26일간이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홍보지원 경영환경개선 안전 위생 설비 스마트화 지원 전문 컨설팅 등이다.
점포당 최대지원금은 2천만원이며 이 중 1천4백만원은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6백만원은 지원자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경북경제진흥원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2021년 첫 시행되어 현재까지 511개 점포가 수혜를 받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재기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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