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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간정보 활용 역량 강화 ‘앞장’
지적·공간정보 활용 역량 강화 ‘앞장’
[AANEWS] 충남도는 2일 ‘제46회 지적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디지털 시대의 지적·공간정보 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홍성부군수, 도·시군 공무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드론협회 등 토지 행정 분야 종사자와 도립대 재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전시 관람, 드론 시연, 특강, 세미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적행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도 지적직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과거 지적 측량에 사용한 장비와 드론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을 내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최신기술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드론 택배·드론 홍보·내비게이션 드론 등의 시연도 함께했다.
이어 김일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초청 강연을 펼쳤으며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각각 3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기념 행사는 지적제도 현황과 최신 측량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지적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 토지소유권 보호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정보로 발전하면서 드론, 디지털트윈 등 초연결 기술 혁신 시대에 더없이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지적 행정 분야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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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당굿 문화보존회, 통영시에 이웃돕기 백미 기탁
이순신장군 당굿 문화보존회, 통영시에 이웃돕기 백미 기탁
[AANEWS] 통영시는 지난 5월 1일 이순신장군 당굿 문화보존회에서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순신장군 당굿 문화보존회’는 전통 무교단체로서 2016년 제1회 위령대제를 시작으로 매년 이순신장군 한산대첩 승전기념 위령대제 및 용왕수륙대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이순신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의 희망을 기원하는 제8회 위령대제를 열어 전통무교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당굿 문화보존회 회원들과 참여자들이 소중한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를 마련하게 됐다.
황성호 이사장은 “세계 4대 해전에 빛나는 한산대첩의 승전고가 울려 퍼진 자랑스러운 통영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인 전통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힘을 모아 주시는 전통무속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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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정신건강지수 전국 ‘최상위’
전남도민 정신건강지수 전국 ‘최상위’
[AANEWS] 전라남도는 도민의 스트레스 인지율 등 정신건강 지수와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전남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9천여명을 방문해 조사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1.5%로 전국 평균보다 2.4% 낮았으며 전국에선 2번째로 낮았다.
우울감 경험률, 우울증상 유병률도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아 정신건강 지수 대부분이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전국 평균보다 2% 높은 95.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당뇨병 치료율 역시 전국 평균보다 3.3% 높은 95.1%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체중 조절 시도율 62.9%, 금연 시도율 37.2%, 심폐소생술 인지율 91.9% 등은 전국 평균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 건강 문제를 확인해 도민 건강 증진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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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 경로당 공기질 실태조사·환경복지 강화
전남보건환경연, 경로당 공기질 실태조사·환경복지 강화
[AANEWS]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환경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하절기 동안 추진하는 경로당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는 도내 9천207개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곳을 우선으로 약 50여 시설을 선정해 추진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부유세균, 곰팡이, 온도, 습도 등 항목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평가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 조사를 추진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여름철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관리, 적절한 환기 방법 안내 등 현장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실태조사 결과와 개선 방안 등은 관할 행정기관에 알려 쾌적한 실내 환경 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익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환경법 사각지대 취약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실태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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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현장 점검 나서
권기창 안동시장,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현장 점검 나서
[AANEWS] 권기창 안동시장이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2일 모디684 인근에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권 시장은 축제 관계 공무원들과 메인 무대인 모디 684 앞부터 구.안동역 뒤편 주차장까지 현장을 살피며 시민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특히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구.안동역 뒤편에 새로 마련한 축제 주차장에 대한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세심한 시민 안내를 당부하고 축제 기간 강우 등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촉구했다.
한편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변신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과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행사를 구심점으로 무형문화재공연, 풍물경연대회, 대형초청공연, 민속체험,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안동예술제, 버스킹,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개최된다.
개막일인 4일에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 초청공연인 동춘서커스, 안동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 역사의 안동민속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오리지날 K-컬처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민속도시로서 독보적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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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전남도,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AANEWS] 전라남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 일본산 수입량이 많고 원산지 위반 사례가 잦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히 늘고 일본산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과, 주로 일본에서 수입되며 연간 원산지 위반 사례가 빈번한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 품목으로 지정해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올해 수입 수산물 취급 이력이 확인된 전남지역 수입·유통·소매업체, 음식점 등 300개소다.
이 중 지역별로 흩어져있는 음식점 및 소매업체는 시군별로 단속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취급 품목이 다양하고 조사·점검이 복잡한 수입·유통업체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전담해 원산지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산지표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표시 대상 폼목이 기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되면서 추가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의 원산지 표시도 적극 홍보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표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가 믿는 수산물 소비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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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5월 프로그램 풍성
여주박물관 5월 프로그램 풍성
[AANEWS]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5월에 열리는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월루 열쇠고리 만들기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주간’을 맞아 5월 13일과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여주박물관에서는 영월루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 관아와 청심루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활동지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현존하는 유일한 여주 관아의 건물인 영월루를 특수 플라스틱 종이에 예쁘게 색칠하고 열을 가해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 인원이 정원에 미달하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여주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근대 골목길 투어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박물관 미술관 주간’을 맞아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이란 주제에 맞춰 특별기획전시와 연계해 여주시 도심의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유적지를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5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9개 초중등학교 760여명이 참여한다.
가이드의 전문적인 설명을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김춘석 초대 여주시장과 조성문 여주학연구소장이 가이드 양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여주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사립 박물관 연합 체험 한마당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주관하는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맞아 경기도의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20일과 21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일간 박물관 야외행사마당에서 여주박물관과 여주시립폰박물관, 목아박물관 3개의 박물관이 연합해 각 부스별 1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세종고등학교 역사동아리와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 경기관광고등학교와 여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여주박물관의 매직큐브 만들기, 목아박물관의 나무 문패 만들기, 폰박물관의 모스 전신기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역사나 문화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협력과 소통의 능력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여주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의 통합 SNS를 가입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여주박물관 실험고고학 프로젝트 “사냥도구의 진화”박물관 인근의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리는 “제35회 여주도자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주시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5월 20일 실험고고학 전문가의 시연을 통해 연양동 구석기 유적에서 발견된 뗀석기의 제작 방법을 살펴보고 전시장 속 선사시대에 사용했던 다양한 사냥도구의 사용법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각각 40분씩 운영되며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023 박물관 미술관 주관’으로 전국 박물관 공동으로 마련되는 ‘뮤지엄꾹’ 행사도 진행된다.
박물관 전시실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어 스탬프를 수집하면 적립 개수에 따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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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거창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AANEWS] 거창군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가구소득, 연령, 근로기준, 가구재산의 4개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가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세∼만 39세 청년은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가구 재산은 농어촌기준 1억 7000만원 이해야 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 청년의 경우 연령기준, 근로소득, 가구재산 등 모든 조건을 충족 시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근로·사업 활동을 통해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이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매월 3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속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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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 전국체전 15개 종목 경기 완벽 준비
김해시 내년 전국체전 15개 종목 경기 완벽 준비
[AANEWS] 김해시는 내년 제105회 전국체전 때 관내에서 치러질 15개 종목 경기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경남도체육회와 김해시체육회 15개 종목단체 임원진과 연속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달 26, 27일 5월 2일 세 차례에 걸쳐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주재로 김해서 열리는 15개 경기를 주관하는 도체육회, 시체육회 종목단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과 사전 준비 사안으로 종목별 경기 진행방법, 참가 선수단 규모, 이동 수단, 경기용 기구 보관 같은 필수 실무사항들과 종목별 현안들이 논의됐으며 김해시는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차영 인재육성사업소장은 “이전 개최도시의 사례나 자료만으로는 완벽한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어 체육 현장 전문가들의 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내년 성공적인 경기 개최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전국체전은 김해시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분산 개최되며 장애인 체전은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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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3호점 ‘은빛나루’ 문 열어…첫 지역상생형 실버카페
과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 3호점 ‘은빛나루’ 문 열어…첫 지역상생형 실버카페
[AANEWS] 과천시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카페 ‘은빛나루’를 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타워 B동 지하 1층에 3번째로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은빛나루 카페는 과천시의 첫 지역상생형 실버카페로 지자체와 민간·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모델이다.
기존의 실버카페와는 달리, 스마트케이빌딩의 스마트케이피에프브이는 공공기여로 카페 공간을 5년동안 무상 임대하고 카페 인테리어와 커피머신 등 주요 집기를 지원했다.
과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며 과천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카페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판매하고 수익금은 모두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을 위한 어르신 인건비 및 카페 운영비로 사용된다.
은빛나루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이 모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도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기쁘다.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올 한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회서비스형인 온종일돌봄시설지원, 우체국행정도우미, 치매안심서포터즈 등 9개 사업 156명 시장형 사업으로 카페나루, 페이지카페, 페이지레스토랑, 은빛나루카페 4개 사업 69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공익형 사업인 우리동네지킴이, 돌봄도시락배달 등 6개 사업 250명을 모집 및 추진하고 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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