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내년 제105회 전국체전 때 관내에서 치러질 15개 종목 경기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경남도체육회와 김해시체육회 15개 종목단체 임원진과 연속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달 26, 27일 5월 2일 세 차례에 걸쳐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주재로 김해서 열리는 15개 경기를 주관하는 도체육회, 시체육회 종목단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과 사전 준비 사안으로 종목별 경기 진행방법, 참가 선수단 규모, 이동 수단, 경기용 기구 보관 같은 필수 실무사항들과 종목별 현안들이 논의됐으며 김해시는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차영 인재육성사업소장은 “이전 개최도시의 사례나 자료만으로는 완벽한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어 체육 현장 전문가들의 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내년 성공적인 경기 개최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전국체전은 김해시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분산 개최되며 장애인 체전은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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