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지난 5월 1일 이순신장군 당굿 문화보존회에서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순신장군 당굿 문화보존회’는 전통 무교단체로서 2016년 제1회 위령대제를 시작으로 매년 이순신장군 한산대첩 승전기념 위령대제 및 용왕수륙대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이순신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의 희망을 기원하는 제8회 위령대제를 열어 전통무교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당굿 문화보존회 회원들과 참여자들이 소중한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를 마련하게 됐다.
황성호 이사장은 “세계 4대 해전에 빛나는 한산대첩의 승전고가 울려 퍼진 자랑스러운 통영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인 전통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힘을 모아 주시는 전통무속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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