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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내 100개 시설에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양시청
[AANEWS] 안양시가 관내 노후·위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oT·AI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는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안전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은 노후·위험 건축물이나 교량, 옹벽 등에 첨단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진동, 기울기, 균열을 감지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시는 시설물 수요조사 등을 거쳐 관내 노후·위험시설물 100곳에 IoT 센서를 부착했다.
그동안의 안전 점검은 주로 육안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과학적 위험분석 및 예측이 가능해지게 됐다.
아울러 상황별 시나리오를 통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험 발생 시 시설물 관리자나 소유주에게 문자를 통해 자동으로 상황이 전파되어 위험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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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OK 현장? OK 안전사고 ZERO
계획? OK 현장? OK 안전사고 ZERO
[AANEWS] 광진구가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획기적인 안전강화 대책 수립으로 안전사고 ZERO화에 앞장선다.
지난해 초 광주 아파트 해체 공사중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고방지를 위해 관련법령이 개정되고 개선대책이 시행됐지만, 작년 하반기 동안에도 서울시 자치구내에서는 연속으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의 주요인은 해체계획서 미준수로 수익 극대화를 위한 불법하도급 불공정행위와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해체계획서 작성 등이다.
이러한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는 현장 여건에 맞는 해체계획서를 면밀히 검토, 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추가하는 선제적인 안전강화 대책을 내놨다.
먼저, 불법하도급 등 비정상적인 시공 방지를 위해 해체허가 조건을 부여한다.
건축물 해체공사 착공신고 시 해체공사계약서와 직접시공계획을 제출토록 한다.
공사현장에 해체공사 내역서와 공정표, 계획서를 비치하고 공사계약금액과 장비 및 인력 투입내역을 표기토록 안전 점검표를 보강했다.
또한 현장 여건에 맞게 작성된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면밀하게 심의한다.
전문가가 먼저 현장을 확인한 후에 해체계획서 작성을 검토하고 민원 및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시 심의위원이 현장확인을 실시하도록 한다.
더불어 전문가와 담당자가 더욱 꼼꼼하고 빈틈없는 안전점검의 선두에 나선다.
모든 해체공사장에 대해 착공신고 처리 후 실제 착공일에 외부전문가와 전문요원이 해체계획서에 따른 진행여부를 살피고 매월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인허가담당자는 공사 완료 후 또한번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가 없으면 완료신고 처리한다.
한편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발견된 경우, 관리자·감리자·해체 작업자는 위반행위에 따라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규정 등 강력한 처벌규정을 적용해 안전강화의 책임을 묻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느 곳이든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공사의 규모를 막론하고 규정을 반드시 준수토록 공사 현장을 철저히 점검토록 하겠다”며 “항상 예방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어 편안하고 안전한 광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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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비대면 On-Line 육아강좌 ‘우리아기 감성 톡톡 교실’ 운영
양주시보건소, 비대면 On-Line 육아강좌 ‘우리아기 감성 톡톡 교실’ 운영
[AANEWS] 양주시는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모아애착 형성을 위한 비대면 On- Line 육아강좌 ‘우리아기 감성 톡톡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후 2개월~12개월 영아를 둔 모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한의약을 접목한 영아 경혈마사지 교육과 육아 교양강좌로 구성됐다.
영아 경혈마사지는 일반 마사지와 달리 경혈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압력을 가해 기혈의 순행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신체발달과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의 머리, 얼굴, 가슴, 배, 엉덩이, 손, 발, 다리 등 전신 마사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또한, 양육 효능감과 정서적 애착 증진을 위해 애착·공감형성, 애착인형 만들기, 우울증 예방,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육아교양강좌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스마트폰을 이용한 라이브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 인력을 갖춘 영상 전문 업체와 협업해 양질의 교육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수업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2회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업에 필요한 설문지와 물품 등은 사전에 배송하며 교육 후에는 출석률 등을 평가해 교육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청부터 사업 종료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으로 건강 취약 계층인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모아애착 형성, 육아로 인한 양육스트레스와 산후 우울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며 “영유아 가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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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미래농업, 스마트농업이 답이다’
‘봉화 미래농업, 스마트농업이 답이다’
[AANEWS] 봉화군이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스마트 온실 테스트 베드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날 농촌은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생산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으며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안정된 유통라인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농촌 문제의 대안으로 스마트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봉화군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현국 봉화군수도 역점시책으로 미래형 영농체계 구축을 내걸고 영농시스템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봉화군은 2024년까지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인근의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약 60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 테스트 베드’를 조성한다.
스마트 온실 테스트 베드는 창업실습농장으로서 스마트 농업의 교육 및 실습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2세대 스마트 유리온실과 수직농장을 갖춘 테스트 베드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스마트농업 예비 창업농과 기존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 군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봉화군에서는 2025년까지 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말 그대로 스마트와 팜을 합친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와 습도, 햇볕량 등을 측정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식물들을 재배하는 기술이다.
수확 시기와 수확량 예측뿐만 아니라 품질과 생산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어 미래 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해당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는 시설내부조건을 조정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개별 맞춤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2세대형 스마트팜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봉화군에 적합한 작물과 품종,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향후 조성될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기술습득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함께 추진해 스마트농업인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농과 농업인들에게는 3년간 스마트팜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며 이후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봉화에 높은 역량을 갖춘 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면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노동력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청년 농업경영인 유입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통해 소득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앞으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인프라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스마트농업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청년과 예비 창업농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농업 도시 봉화군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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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2일 어업활동과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관내 대형어선인 기선권현망과 낚시어선을 중점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선의 안전설비와 어선원의 산업재해예방을 중점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했으며 어업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시는 주요점검사항으로 어선설비 구비여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어구 과적, 불법 증·개축 통신장비 조난버튼사용 구명조끼 상시 착용 어선원 재해유형별 예방조치사항과 보호장비 구비 유무에 대해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조치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선안전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주와 어선원 모두의 안전의식 생활화가 필요하며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기를 당부”하며 “어선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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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장애인목욕탕 2일 개소, 장애인복지 증진에 한걸음 더
함양군장애인목욕탕 2일 개소, 장애인복지 증진에 한걸음 더
[AANEWS] 함양군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에서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함양군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이 5월 2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군수와 박용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웅 도의원 등 내빈과 장애인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해 축사, 테이프커팅, 운영차량 안전기원, 장애인목욕체험 등을 실시했다.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안의면 안의배움길 9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1,754㎡, 연면적 264.84㎡ 1층 건물로 남·여 공동탕 각 1실, 가족탕 1실을 갖추고 함양군 거주 북부권 등록 장애인의 전용 세신시설로 운영 된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시설이 대부분 함양읍에 위치하고 있어 함양군장애인목욕탕 개소가 북부권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송영버스를 마을별로 운행한다.
또한 가족탕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예약과 차량운행 등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장애인목욕탕으로 연락하면 된다.
앞으로 함양군은 위탁기관과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업으로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반영하며 더욱 편의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보강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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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추진
창원특례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추진
[AANEWS]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에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승전지 순례길 고도화 사업과 발맞추어 기존 남파랑길 중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해안선을 따라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바다 연안을 가지고 있는 성산구, 마산합포구, 진해구 일원에 데크로드 및 보도교 등의 설치로 단절된 해안선을 연결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힐링과 치유를 위한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산구의 경우 해양 관광지인 귀산동 일원의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귀산본동에서 석교마을까지 단절된 해안선을 데크로드로 연결해 합포 해전지를 조망할수 있는 역사가 깃든 해안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산합포구 일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 명소가 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합포수변공원을 지나 마산관광호텔을 잇는 해안선에 마산항 제2부두로 인해 단절된 해안 둘레길을 연결하고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진동면 도만마을에서 다구마을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1002호선은 차량 통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해안가를 따라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진동면 요장마을에서 고현마을까지는 보도교를 설치해 고성 당항포 해전지와 연결되는순례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진해구의 경우 행암마을에서 수치마을까지 보행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단절된 해안 둘레길에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해안선 순례길을 조성해 진해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진해바다70리길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경남도 및 관련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국내 대표 걷기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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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도시 이제부터다.
창원특례시,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도시 이제부터다.
[AANEWS] 창원특례시가 시정목표인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 진해신항 조성,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구축 등 전략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해신항 건설사업 중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정부부문 공사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한 남방파제 축조공사를 시작으로 순차적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해양수산부, 경남도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사착공 전 피해주민과의 협의기구인 민관협의체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선정된 과제 63건과 함께 지난 4월 어촌계 순회간담회시 나온 추가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신속 조치될수 있도록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또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 건설 사업의 기초조사용역 착수와 함께 4월 27일 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지정범위에 대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국가전략시설에 인접해 국가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배후도시로 최적지인 진해지역의 내륙부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필요한 용지를 확보하고자 관계법령과 지침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트라이포트 연계 기능 수행 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창원시 최초 지역물류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이 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효율적 물류체계의 구축과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물류단지 지정 등 17개 사무 권한이 이양되고 2040년 진해신항 개장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으로 트라이포트 구축이 공식화되는 시점으로 창원시 주변의 물류 생태계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법정계획 수준의 물류기본계획을 마련해 향후 10년 간 창원시 물류비전 및 추진전략을 세워 세부 실행방안 도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트라이포트 물류체계의 축이 되는 가덕도신공항 및 진해신항 배후도시, 내륙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중인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및 ‘가덕도신공항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 결과를 국토교통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연구용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최종 반영함으로써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최초 항만의 자주적 관리 개시 시는 4월 27일부터 진해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관리 업무 등 101개 사무 이양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항만관리청의 자격을 확보해 진해항 운영·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해항 내 안내표지판 41개소를 교체완료했으며 항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정비사업을 시행해 훼손된 안전난간 정비 및 단절된 난간구간을 신규 설치하고 어촌계 등 항만이용자의 지속적 건의사항인 속천항 항만구역 내 미포장 구간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진해항에 대한 항만 관리와 더불어 항만 기능 재정립과 진해루, 대죽도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친수공간 시설 확충과 관광 기능 구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해항 종합발전방안 수립 용역’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수행을 통해 항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자주적인 항만권한 행사를 위해 부산, 서울 등에 있는 전문가 그룹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구축해, 시에 도움에 되는 해양항만물류사업을 많이 가져올 수 있는 진해항 관리 전문가 컨설팅 그룹을 구성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선박의 입·출항, 항만시설의 사용 방법, 항만이용자협의회의 운영 등에 필요한 실무적 사항을 담은 ‘창원시 진해항 항만시설 운영세칙’을 제정해 진해항의 각 시설을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신항 정부부문 공사를 시작으로 약 7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완공과 우리 시 최초의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창원특례시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 항만물류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항만 관리 권한을 가진 관리청으로서 항만에 대한 자주성을 확보한만큼 철저한 진해항 관리와 더불어 우리 시 특색에 맞는 항만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항만물류산업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지역과 함께하는 항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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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간 폐쇄되었던 성주 가야산 법전리 탐방로 열린다
51년간 폐쇄되었던 성주 가야산 법전리 탐방로 열린다
[AANEWS] 가야산국립공원의 신규탐방로 지정이 지난 1일 환경부 고시됐다.
이로써 성주군은 1972년 10월 23일 가야산의 국립공원 지정 이후 51년만에 성주군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지정된 신규탐방로는 가천 법전리~칠불봉 구간으로 백운동에서 상왕봉 코스와 봉양리에서 법전리로 이어지는 가야산 선비산수길 제2코스인 가야산 에움길로 이어진다.
법전리 구간은 과거 지역민들이 이용하던 옛길로 51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곳이며 이를 연결하게 될 경우 가천면 법전리~칠불봉~백운동 또는 수륜면 봉양리~칠불봉~백운동으로 성주군의 가야산 종주 코스가 완성되게 된다.
이번 지정은 2010년 6월‘만물상’구간 이후 13년만에 신규탐방로 개방이며 이 탐방로가 개방됨에 따라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는 만물상, 상왕봉 코스가 더욱 활성화되어 ‘성주 가야산’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탐방로 인근 성주 법전리사지 발굴조사에서는‘만세갑사’라고 새겨진 기와편이 출토되는 등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건물지 및 폐탑, 대좌 등이 발굴되며 불교문화 유산으로서의 큰 가치가 기대된다.
한편 성주군은 2020년부터 환경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국유림관리소, 국무조정실등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지정요청하며 부단히 노력해왔다.
성주군수는 신규탐방로의 지정을 기원하며 43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해인사를 찾아 108배를 하며 성주군-해인사-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국립공원이라는 생태환경적인 측면과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국보사찰 해인사 등, 역사와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3년 1월 최종적으로 국립공원위원회를 통과하고 신규탐방로 지정을 포함한 공원구역계획 변경이 1일 고시됐으며 ‘법전리 ~칠불봉’탐방구간은 올해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새롭게 개방될 탐방로는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 뿐만 아니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시대에 맞춰 성주호, 가야산생태탐방원, 가야산선비산수길, 가야산오토캠핑장과 더불어 서부권 일대의 관광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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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6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영광군, 16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AANEWS] 영광군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오는 16일 2시부터 20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공 대피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안보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국민은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2시부터 15분간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통제되고 차량 운전자는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일반적 통행이 가능하며 2시 20분에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영광지역 주요 통제구간은 영광읍 주요도로와 읍·면 일부 도로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지속적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이 중요한 때’라며 ‘우리 군민들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훈련 협조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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