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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린이주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 어린이주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주간을 맞이해 5월 2일부터 8일까지 창원시 아동보호팀, 창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 5개 구 경찰서 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5개 구 거점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진해구 롯데마트 부근을 시작으로 해서 마산회원구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의창구 팔룡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성산구 용지문화공원, 마산합포구 3·15 해양공원 부근까지 총 5회 걸쳐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숨은그림찾기, OX퀴즈, 포토존, 돌림판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의 유형과 학대피해아동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발생 후 조치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내 주변의 아동들에 대한 든든한 '아동 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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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오월에는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요
창원특례시, 오월에는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요
[AANEWS]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나눔터 회원 137가족 274명을 대상으로 미리 가정의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해 카네이션 카드도 직접 만들어보고 토끼 과자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풍요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맞벌이 등도 참석할 수 있도록 성산구는 주말 운영 활용, 마산회원구는 야간 운영을 활용해 더 많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마산회원구 나눔터는 26일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5월에는 나눔터 회원 대상으로 음악 및 미술 대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포토존을 활용해 가족사진도 찍을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나눔터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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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6차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밀양시, 6차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AANEWS]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6차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6차산업 발전 표창장 수여 대상자는 해맑음영농조합법인 이하영 대표이사로 2018년부터 ‘미니수박’이라는 새로운 소득 작물을 재배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6차산업 발전 감사패는 ㈜부루구루 박상재 대표이사와 ㈜언임플로이드 김호백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부루구루와 ㈜언임플로이드는 밀양딸기를 이용한 ‘알딸딸 맥주·셀처’를 개발하고 유통해 딸기시배지로서 밀양을 전국에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가공용 밀양딸기 소비 확대에도 기여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은 농업이 중심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분들에게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해 밀양시 6차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딸기를 이용한 ‘알딸딸 맥주·셀처’는 올해 2월부터 전국 CU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2030세대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해 누적판매량 20만 개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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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 전해
김태우 강서구청장,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 전해
[AANEWS]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양2동 어버이날 경로행사’를 찾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표창 수여식과 2부 기념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님을 모신 효행자,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참석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이어 보타닉파크웨딩홀 지하2층 연회장에서 열린 가양1동 어버이날 경로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버이날 경로행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20개 모든 동에서 열린다.
김 구청장은 모든 어버이날 경로행사를 빠짐없이 찾아 어르신들께 일일이 공경의 마음과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하늘도 맑고 햇볕 좋은 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여가생활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비 7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어르신사랑방 15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스마트 안전센서와 실내에서 운동이 가능한 건강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며 키오스크,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설이 열악한 어르신사랑방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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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시민과의 만남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시민과의 만남
[AANEWS]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오전과 오후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각각 국민체육센터 1층 체육관과 서도프라자 10층, 문화공간 이룸 아트홀에서 서신동·효자3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설명하고 전주 대변혁을 위해 전주의 미래 100년 앞을 내다보고 10년을 앞서가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도시·경제·문화·복지의 4대 분야의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서신동·효자3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서신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서신도서관 정비사업 단계별 추진 도내기샘공원 서신길공원 연결통로 구축 전주천·삼천 일대 통합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효자3동에서는 효자3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건의 전주천·삼천 통합복합문화공간 조성 우림교 경관시설물 보수 등 시정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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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어디갈까?‘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
어린이날 연휴 어디갈까?‘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
[AANEWS] 어린이날 황금연휴, 해남에서 공룡과 함께하는 어린이대축제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는‘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마련했다.
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룡가족 아이사랑음악회를 비롯해 해군 군악대 공연, 어린이OST 음악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공룡버블 퍼레이드, 마술·서커스·드로잉·비눗방울 쇼 등이 이어지고 공룡가족 운동회, 어린이 사생대회, 연날리기 경연대회 등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공룡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와 공룡 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 퍼레이드는 공룡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있는 체험이다.
특히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과 아트쉐이드로 이뤄진 가족친화형 쉼터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룡박물관은 행사기간 무료개방되며 실내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한편 축제를 앞두고 2월 명현관 군수와 실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축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국 최대, 최고의 해남 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해남어린이공룡 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데 최우선을 두고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제가 열리는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또한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와 규모, 세계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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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교육 이수
김성 장흥군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교육 이수
[AANEWS] 장흥군은 2일 김성 군수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이수는 중대 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고용노동부 변경 해석을 발빠르게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 배경, 사업장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 안전관리 책임자 직무와 역할, 사업장별 사고사례, 재해 유형과 예방대책 등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김성 군수는 “최근 중대 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기업과 지자체 등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군정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사고를 예방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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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건강힐링닥터스 버스’ 운영
양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건강힐링닥터스 버스’ 운영
[AANEWS] 양주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응급구조대라는 의미를 지닌‘건강힐링닥터스’는 교통 불편, 시간제한 등으로 인해 보건소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여 만에 재개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혈압·혈당,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 건강검사와 교육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지역을 방문하며 순회하는 동시에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시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형평성 개선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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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 D-3… 양주 대표 축제로 나아가다
양주시,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 D-3… 양주 대표 축제로 나아가다
[AANEWS] 쉼과 치유를 통해 시민 감동을 선사하는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이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를 무대로 열리는 가운데 각종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유의 궁, 다시 조선의 문을 열다’를 부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한 듯한 왕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활동, 지역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모두 갖추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 초점을 맞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시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옥정중앙공원에서 ‘조선왕가의 산책’을 모티브로 설치한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개막 첫날에는 태조 이성계가 살아생전 치유 궁궐로 활용했던 양주 회암사지 행차를 꾸민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를 옥정지구 시가지에서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양주목사로 분장한 강수현 시장이 어가행렬을 맞이하는 ‘양주목사의 환영마당’,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의 번영과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6일에는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회암사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창작 가족코믹연극 ‘영웅불패’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열린다.
이어 7일에는 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시민예술단과 초대가수가 함께 꾸미는 힐링콘서트가 축제의 대미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즐길거리가 가득한 상설 부대 행사로 ‘태조 이성계의 병영체험’,‘저잣거리 체험, 고고학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방문객을 위한 119 소방안전 체험, 식품왕관만들기 등 공연, 전시, 체험, 부대 프로그램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양주에서 생산한 오이, 토종꿀, 건여주, 목이버섯, 야생두릅 등 지역특산품 판매장이 열려 농업인 판로 확보와 수입 증대로 연계될 수 있는 수익형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회암사지에서 숨쉬고 있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축제이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지역 대표 축제로 진행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도시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자리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규모를 키워 발전된 모습의 축제로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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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MZ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시간 가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MZ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시간 가져
[AANEWS] 창원특례시는 2일 시민홀에서 200명의 8·9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정례조회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MZ공무원들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례조회는 MZ세대 사내MC인 문화예술과 8급 정정은, 일자리창출과 8급 조은성의 사회로 시작됐다.
정보통신담당관 8급 이승원, 성산구 행정과 8급 이지혜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시작된 식전 공연에서는 퇴근 후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발휘해 참석한 MZ공무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MZ세대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5월 정례조회’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설문조사를 거친 MZ들의 고충과 희망사항을 알아보는 시장님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공직생활 중 힘들고 어려움 점 일하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사항 MZ들에게 사랑받는 부서장 등을 발표하고 “즉문즉답”형식으로 시장과 격의 없는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8·9급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직생활 중 힘들고 어려운 점으로 업무 인수인계 악성민원 상명하복의 조직문화로 조사됐다.
일하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사항으로는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현실화 회식은 점심시간 이용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연가 사용 권장 등 워라밸을 즐기고 싶어하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MZ세대 에게 사랑받는 부서장 1위로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는 상사로 조사됐다.
판단이 어려운 일에 대해 방향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상사, 모르는 것을 자기 일처럼 알아봐 주고 알려주는 상사가 직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직원 보호형 상사로 실수해도 비난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상사등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사생활 보호형 상사가 뽑혔으며 연가 사용시 “안물안궁” 모드로 결재하는 상사를 선호했다.
이어진 ‘시장님과의 즉문즉답’ 시간에는 직원 생일날 연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직원복지향상 등 근무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 시장의 정책 방향에 대해 물어보는 등 미래 창원시를 이끌어 갈 MZ세대 공무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들도 이어졌다.
특히 ‘우리 팀장님 너무 멋있어요’ 사연 소개에서는 “차가 없는 신규직원과 카풀을 1년간 실시한 팀장님의 사연”이 소개되어 홍남표 시장과 참석한 이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정례조회에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의 MBTI를 알게 되어 왠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말하며 “가까운 곳에서 시장님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공직 선배로서 배울점도 많고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설문조사에서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상, 공직에서 나의 꿈과 열정을 불태우고 싶다’ 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직원 63%, ‘공직생활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창원시에 대한 나의 애정은 남아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직원이 무려 74% 달해 MZ직원들의 공직에 대한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MZ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감은 시작됐다”며 “오늘 소개된 희망사항을 적극 검토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과의 치맥데이 등을 통한 소통을 실시해, 젊은 패기와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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