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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닭고기 수급안정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 2023년 제1차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해 닭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수급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4대 닭고기 생산자단체 대표,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사조원 등 주요 닭고기 계열업체 대표·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닭고기 수급 동향을 점검한 결과, 4월 닭고기 도축 마릿수는 253만 9천 마리로 전년대비 5.6% 감소했는데, 이는 생산원가 상승, 육용 종계의 생산성 하락에 따른 병아리 공급감소 등의 영향으로 설명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억제되었던 야외 활동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나면서 닭고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4월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14.8% 높은 수준인 4,079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 부족은 당분간 지속되어 5월 도축 마릿수도 전년 대비 4.7% 수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되는 5월 말부터는 종계 생산성 회복으로 병아리 공급이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계열업체의 입식물량 확대 등에 따라 도매가격이 보다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보았다.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사조원 등 닭고기를 생산하는 주요 계열업체 관계자들은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은 종계의 생산성 저하로 인한 병아리 공급 감소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5월 중순부터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닭고기 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삼계의 경우 생산량을 전년도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병아리 입식을 확대하고 있으며 육계는 종계 생산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되는 모든 병아리의 입식을 확대해 전월대비 3~5% 수준의 추가적 물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재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국민 다소비 식품인 닭고기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삼계는 병아리 입식을 확대해 공급을 늘려주고 육계에 대해서는 종계의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종란 생산을 확대해 병아리 공급을 늘려나가는 등 가능한 모든 입식 확대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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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과학과 함께해요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오늘 개막
따뜻한 봄날, 과학과 함께해요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오늘 개막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전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이 주관하는‘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오늘 개막했다.
올해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기술 연구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출범한지 50년이 되는 해로 이번 과학축제는 국민과 함께 대덕특구 50년 역사와 성과를 나누고 즐기기 위해 대덕특구가 위치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늘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과학축제는 ‘Science is ∞’라는 주제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S, C, I, E, N, C, E” 단어에 맞춰 7개 체험존과 인근기관과 연계한 각종 부대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같은 최신 과학기술 성과 전시부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전략기술박람회, 스타과학자의 강연 등 각종 무대 강연·공연이 이뤄지는 과학융합콘서트, 운전자 없이 운행되는 자율주행셔틀 ‘오토비’를 타 볼 수 있는 차세대 레저공간 등 행사기간 내내 체험존별로 특색있고 흥미로운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예전에는 없었던 신선한 시도의 과학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관객이 함께 가족오락관 방식의 흥미진진한 게임을 통해 과학을 알아가는 과학예능쇼 “뿅뿅 과학오락실”이 4월 28일 금요일 저녁7시에, 음악과 비트에 취해보는 과학주제 힙합랩 경연 “Fame Rap 시즌1”이 4월 29일 토요일 저녁6시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아울러 4월 28일 저녁8시에는 드론 라이팅쇼도 진행되며 축제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한밭수목원, IBS과학문화센터, 대전컨벤션센터 등에서도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리기대회, 과학문화혁신 포럼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과학기술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과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오셔서 마음껏 과학기술을 즐기고 과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학축제 운영 프로그램 및 부대 정보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전역,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대전 정부청사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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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K-사다리를 아시나요?”
“안전한 K-사다리를 아시나요?”
[AANEWS]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 A형 사다리의 대체품으로 개발한 ‘K-사다리’의 홍보를 위해서 4월 27일 오후 2시 공단 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7개 공공기관 약 50여명의 안전보건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에서는 지난 2022년 이동식 사다리 작업 중에 발생하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A형 사다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했고 지난해 안전에 특화된 한국형 안전 사다리 개발을 완료했다.
K-사다리는 바닥의 지형·지물에 맞추어 자동으로 고정되는 능동형 아웃트리거로 전도사고 예방에 특화된 구조의 사다리로 경량화를 극대화시킨 단일형 제품과 다양한 높이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적용성을 향상시킨 조절형 제품 두 종류가 있다.
시연회는 K-사다리를 소개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정 및 결과 전반에 대한 설명, 홍보 동영상 시청, 제품 시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공공분야 안전관리 수준향상 및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발주공사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소개해 산재 예방에 대한 공공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시연과정에서 기존 사다리와 비교, K-사다리의 구조와 특징, 설치·해체, 보관 및 이동 방법 등을 보면서 K-사다리의 우수성 확인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K-사다리는 최근 공인기관의 심사를 통해 S마크 안전인증을 취득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말 정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단은 K-사다리 보급에 앞서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출원이 완료되는 대로 사다리 제조업체에 제작 기술을 허여해 K-사다리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이동식 사다리 작업자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공분야부터 안전한 사다리의 사용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이동식 사다리가 안전한 K-사다리로 대체되어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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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3회차 외국인근로자 2만 5천명 고용허가 신청 접수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고용노동부는 5월 15일부터 10일간 전국 지방관서를 통해 ’23년도 3회차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2만 5천 명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8,000명, 조선업 5,000명, 농축산업 2,200명, 어업1,500명, 건설업 1,000명, 서비스업 300명이며 잔여 탄력배정분 7천여명은 향후 고용허가 신청 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24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조선업 전용 고용허가제 쿼터 신설 결정에 따라 이번 3회차에 조선업 쿼터 5천 명분을 별도 배정해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표준산업분류 소분류에 따른 선박 및 보트 건조업, 또는 311업종에 속한 사업으로부터 매출액의 2분의1 이상이 발생하는 제조업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6월 16일에 확정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 조선업은 ’23.6.19.~6.23., 그 외 업종은 ’23.6.26.~6.30.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철 국제협력관은 “올해 1, 2회차 고용허가서 발급 결과 발급신청 대비 배정률이 99.3%에 이르는 등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 충분히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있다”며 “사업주분들은 지방고용노동관서 안내문,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공지내용 등을 확인한 후 고용허가 신청을 준비해 주시고 특히 이번 회차부터 조선업 전용 쿼터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만큼 조선업 해당 사업장에서는 고용허가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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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예방, 최고다 국가예방접종
가장 확실한 예방, 최고다 국가예방접종
[AANEWS] 질병관리청은 2023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해 4월 2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지원을 시작했으며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 및 지원 대상자를 확대 중으로 올해 3월부터는 영유아의 급성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 18종의 예방 접종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 중이다.
국내 예방접종률을 해외 국가와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기준, 국가별로 동일한 연령대에 접종받는 어린이 예방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의 예방 접종률은 97.0%로 다른 나라에 비해 평균 약 2~10%p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올해의 표어를 “가장 확실한 예방, 최고다 국가예방접종”으로 정하고 예방접종주간을 기점으로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막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예방법이며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을 알리고 접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2023년 예방접종 주간을 널리 알리고자, 기념행사를 통해 예방접종 사업의 핵심 정책대상인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520명을 초청해 국가예방접종 응원 퍼포먼스 등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광역시 부평구보건소 등 총 23개 기관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서울시 서대문구보건소에서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고 국가예방접종사업 및 원스톱 전담 콜센터 운영 등을 맡아 온 신차수 간호주사 등 공무원 및 민간인 71명에게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식후 행사로는 질병관리청과 EBS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인 “최고다 호기심딱지 예방접종 호기심딱지”편이 진행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예방접종을 잘 챙겨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우리나라는 높은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 영아에 대한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로 지원되어 부모님들의 비용부담을 낮추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끝으로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친구 등 우리 사회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전하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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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AANEWS] 산림청은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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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위원장, 장-노엘 바호프랑스 디지털전환·통신 담당 특임장관 면담
공정거래위원회©PEDIEN
[AANEWS]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4월 27일 오후 2시 장-노엘 바호 프랑스 디지털전환·통신 담당 특임장관과 양 당국의 온라인 플랫폼 관련 정책 방향, EU 디지털시장법, 디지털서비스법 입법과정 및 후속조치,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당국은 이번 면담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시장 내 공정한 거래 질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플랫폼 사업자의 독과점 지위 남용행위 등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사건처리실적으로 카카오모빌리티 건과 구글 앱마켓 건을 소개했고 향후 공정위는 거대 플랫폼의 플랫폼 시장 내 반칙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제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경쟁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금년 1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을 제정했고 상반기 내에 플랫폼들의 혼합결합으로 인한 진입장벽 증대효과, 지배력 전이 가능성 등을 보다 엄밀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분야 관련 법제 개선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DMA 등 해외 법제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플랫폼 사업자, 입점업체, 소비자 등 플랫폼 시장 구성원들이 대화를 통해 스스로 룰을 만들어가는 ‘플랫폼 자율규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작년 8월 ‘플랫폼 자율기구’ 출범 이후, 금년 3월에는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으며 현재 오픈마켓 분야의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 중임을 밝혔다.
장-노엘 바호 장관은 유럽 디지털시장법, 디지털서비스법의 입법과정 및 후속 입법과제를 소개했다.
DMA는 2022년 11월 2일 발효 이후 6개월간 조정기간이 부여됐으며 프랑스 현지법과의 조화방안 마련 및 담당 기관 지정 등 세부 입법과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모두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걸쳐 활동하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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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KOTRA, 관광 및 무역투자 활력 회복 위해 힘 모은다
한국관광공사-KOTRA, 관광 및 무역투자 활력 회복 위해 힘 모은다
[AANEWS]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KOTRA는 27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관광 및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지로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공사와 투자지로서 한국을 홍보하고 있는 KOTR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과 무역·투자 부문에서 더욱 효과적인 홍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와 KOTRA는 국내 최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공공기관으로 공사 해외사무소가 소재한 22개국 32개 도시에 KOTRA의 해외사무소가 모두 소재하고 있다. 두 기관은 그간 해외사무소를 주축으로 한국 관광 및 소비재 체험행사 공동 개최 등 산발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공식화한다. 특히 KOTRA 행사 참가 해외기업관계자 대상 한국 관광 홍보 한국문화체험 공동 개최 영상, 발간물 등 홍보콘텐츠 교류 등 전사 차원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비용이 높아지면서 해외출장 시 관광 활동도 하는 이른바 블레져(Bleisure : Business + Leisure)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출장 이후 자국에서 기업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핵심 계층으로 이들의 긍정적인 한국 여행 경험은 관광⸱무역⸱투자 모두를 확대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과 함께 홈페이지 배너 교환을 진행했으며 5월 말 Seoul Food 참가 해외기업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의 포문을 연다. 6월에는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한국 소비재 오프라인 판촉전 공동 개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한국 문화체험 지원 등으로 협력을 이어 나가고 4분기 개최 예정인 Invest KOREA Summit 참가 글로벌 기업 임원진 대상 한국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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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외국인 관광객 명소로 부상
청와대, 외국인 관광객 명소로 부상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한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완연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고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1월에 10만 5천 3백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3월에 15만 4천 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4월 24일 현재 18만 3천 7백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와대 개방 이후 2023년 4월 24일까지 전체 기간으로 보면 청와대를 다녀간 외국인은 5만 6천 5백명으로 전체 관람객 333만 5백명 중 1.7%에 해당하지만, 최근에는 그 비중이 크게 증가해 3월에는 4.4%, 4월 현재는 약 4.8%에 이르고 있다.
현재 외국인, 장애인, 65세 이상은 1일 1,000명 한도에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외국인 관람객의 증가로 이제 주말에는 1,000명의 상한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되고 있다.
더욱이 박보균 장관은 지난 4월 19일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에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외국인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증가하는 외국인의 관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발권의 상한을 하루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리고 향후에도 수요 변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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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한 점검 실시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한 점검 실시
[AANEWS] 식품의약전처는 어린이집·유치원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600여 곳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당초 6월로 계획했던 정기 점검을 한달 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1,000여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6,600여 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시설을 중심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신고된 식중독 사례에서 식중독 원인 병원체가 확인된 107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식중독이 85건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으며 영유아 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뿐 아니라 장염 증상이 있는 원아의 구토 또는 설사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다.
따라서 어린이집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의 구토물이나 화장실 등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식중독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급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다.
아울러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 오면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