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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심사소통단 첫 성과…제네릭 개발업체에 도움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심사사례를 반영하고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이화학적동등성시험 가이드라인’을 4월 27일 개정했다.
식약처는 이화학적동등성시험을 준비하는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 심사소통단’의 동등성 심사 분과를 활용해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그 결과 이번에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이화학적동등성시험에 사용되는 대조약 배치를 구할 수 없을 때 해결방안, 시험을 위탁할 경우 시험기관이 갖춰야 할 구체적인 요건, 시험 보고서 검토사례가 반영된 상세한 시험방법 설명 등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이화학적동등성시험의 원활한 수행과 심사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 심사소통단을 활용해 민·관이 서로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
참고로 의약품 심사소통단에서는 다음으로 ‘비교용출시험 가이드라인’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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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
[AANEWS]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에서 열전이 펼쳐지며 개회식은 4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축전은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이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로서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와 지역·계층 간 화합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는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구미, 포항 등 경상북도 내 11개 시·군의 54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단 1만 9천여명이 참가하며 관객, 자원봉사자까지 총 6만여명이 경기와 축제를 함께 즐긴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왕래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일 생활체육교류도 4년 만에 재개되어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30여명도 대축전에 참여한다.
축구, 배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우리나라 선수들과 함께 생활체육 교류와 우호 증진의 시간을 보낸다.
최보근 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만큼,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기대와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선수들과 관람객들 모두 스포츠 경기와 문화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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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외용소독제 등 방역물품 수요 안정세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년도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2년 의약외품 허가보고서’를 4월 27일 발간했다.
지난해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건수는 총 2,029건으로 주요 특징은 방역물품 허가·신고 감소세에 따라 전체 건수 감소 국내 제조 품목허가·신고 품목의 증가세 유지 허가·신고 건수는 보건용 마스크, 생리대, 비말차단용 마스크 순 마스크 규격 신설을 통한 제조·품질관리 표준화이다.
마스크, 외용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급증했던 전체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건수는 방역물품의 수요·공급이 안정화되고 마스크 의무착용 단계적 완화에 따라 2022년 크게 감소했다.
마스크와 외용소독제의 지난해 허가·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67.6%, 62.6%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제조품목의 허가·신고 품목 수는 1,937건으로 전체 건수의 95.5%를 차지했다.
2018년 이후 제조 품목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건용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중심으로 국내 제조제품의 품질 경쟁력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2022년 전체 의약외품 허가신고 건수에서 보건용 마스크가 1,086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생리대 336건 비말차단용 마스크 233건 치약제 122건 반창고 110건 순으로 차지했다.
참고로 지난해 식약처는 코로나19 발생 후 품목허가가 급속히 증가한 의약외품 마스크가 품질이 일관되게 제조·품질관리 되도록 표준화된 마스크 기준규격을 마련해 제공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외품 허가·신고 현황과 분석 정보를 제공해 의약외품 업계의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한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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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오남용 마통은 다 보고 있다… 사전알리미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식욕억제제·졸피뎀·프로포폴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3,957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의료용 마약류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2020년 이후 세 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식욕억제제·프로포폴·졸피뎀의 사전알리미 대상 의사 수는 지난 3년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197명이 감소했다.
특히 사전알리미 시행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조치 대상 감소 폭이 커지고 있음은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사전알리미 제도가 의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식약처는 항불안제·진통제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ADHD 치료제까지 사전알리미를 지속 실시해 의료현장의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처방행태를 개선함으로써 우리 국민이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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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최대 생산량의 80% 이상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바이오가스 장기 생산목표율, 민간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의 범위 등을 정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하위법령안을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43일간 입법예고한다.
지난해 12월 30일 공포된 ‘바이오가스법’은 공공 및 민간에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생산목표율 및 민간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의 범위 등은 하위법령에서 정하도록 했다.
이번 하위법령안에서는 공공 의무생산자는 2025년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는 80%의 생산목표율이 부여되며 민간 의무생산자는 2026년 10%를 시작으로 2050년부터는 80%의 생산목표율이 부여된다.
생산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 구축 기간 및 의무생산자의 적응기간을 고려해, 생산목표제 시행 초기 5년간은 시작 생산목표율을 그대로 유지한다.
민간 의무생산자에는 돼지 사육두수 2만 마리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100톤/일 이상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배출량이 연간 1천톤 이상인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가 포함된다.
구체적인 민간 의무생산자는 민간 생산목표제 시행 1년 전인 2025년부터 매년 환경부 장관이 지정해 고시한다.
의무생산자가 생산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과징금이 부과된다.
다만 천재지변, 시설보수 및 장애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그 기간만큼 과징금이 감면된다.
환경부는 생산목표율 설정, 이행관리, 통계 관리 등 바이오가스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생산목표제 공공부분 시행일 이전까지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스템에서는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바이오가스 생산량, 생산실적 거래량 등 주요 정보가 통합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바이오가스법 하위법령의 상세 내용을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하며 입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하위법령은 입법예고 이후 규제심사 및 법제심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하위법령 제정으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이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될 것”이라며 “생산목표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재정 지원 확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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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부 장관, 아덴만 파병 ‘청해부대’ 격려
조승환 해수부 장관, 아덴만 파병 ‘청해부대’ 격려
[AANEWS]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27일 아덴만 파병을 앞둔 청해부대 제40진 광개토대왕함 함장인 김형철 대령에게 영상 전화를 걸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지난 10년간 아덴만에서 우리 선박과 국민이 해적으로부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청해부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고 감사를 표하고 “광개토대왕함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인근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호송 작전과 다국적 연합함대와 합동으로 해상보안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작년 12월 파견된 제39진 충무공이순신함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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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70주년 계기,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논의
한미 동맹 70주년 계기,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논의
[AANEWS]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26. 오전 워싱턴 DC의 미국 보건부를 방문, 로이스 페이스’ 국제협력 차관보와 면담을 진행했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면담에서는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과 한-미 양국의 미래 보건의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분야 모색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그간 긴밀히 협력해 온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재확인하고 보건의료 양해각서 개정 및 연구 협력 강화 등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임인택 실장은 이날 오후 국립보건원에서 진행된 한국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 간의 포괄적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명식에 참석했다.
암 연구 분야는 한국과 미국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동 연구 등을 위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오던 분야이다.
이번에 연구기관 간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임인택 실장은 한국의 암분야 연구자원 및 치료 역량과 미국의 최첨단 암 연구 역량을 결합하면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밖에 임인택 실장은 미국 내 한인과학자 및 한미생명과학인협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연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청취하고 바이오·제약분야 연구개발 지원의 중요성과 한국형 클러스터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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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우리 문화와 역사 바로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해외문화홍보원은 ‘제15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4월 27일 오후 2시, 코시스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올 한 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의 문화·역사·전통을 세계에 소개하는 공식 서포터즈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활동한다.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50명의 단원이 활동하면서 총 9,331건의 오류를 발견·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해외 매체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오류를 단원이 발견·신고해 동해 단독표기로 시정하는 등 한국 관련 오류들을 바로잡아 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문화·역사 등 한국 전반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49명과 외국인 4명, 총 53명을 바로알림단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세계 16개국에 거주하면서 영어·중국어·일본어뿐만 아니라 세르비아어·크로아티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권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은 국외에 거주하는 단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활동 내용에 대한 교육은 물론 전년도에 활동한 단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바로알림단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회도 연 4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이 끝나면 바로알림단은 해문홍이 운영하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관련된 오류를 신고하고 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한국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다.
성과가 우수한 단원에게는 연말에 표창과 포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로알림단으로 선발된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유주찬 단원은 “바로알림단 활동을 통해 현지에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어 재외동포로서 뿌듯하다 올해는 지난해 활동을 통해 얻은 유용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선발된 서한사랑 단원은 “한-몽골 다문화 가정 자녀로서 양국 문화의 영향을 고루 받으며 자랐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한국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몽골 현지에 널리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세계인의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한국 역사와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까지 확장하는 데 바로알림단 한명 한명의 활동이 소중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로알림단이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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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개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개최
[AANEWS] 보건복지부는 4월 27일 오후 2시,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선정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청년과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서비스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해 운영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5개 시·도의 30개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이 중 6개 사업단은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를, 13개는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1개 사업단은 지역 자체개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10개의 사업단은 2023년 신규 서비스인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맞벌이 가구의 양육 및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사업단은 3월 2일 선정 이후, 시·도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및 청년 인력 채용 등을 거쳐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복지부 관계자와 2030 청년자문단,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대한 현판 수여식, 각 사업단의 우수사례 및 계획 공유에 이어 사회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서비스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과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대표 김율 및 사업단의 청년대표 2인이 함께 참여해 청년이 희망하는 사업단의 모습, 청년이 복지부에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마지막 순서로 사업단에서 제작한 청년 응원 영상을 통해 사업단에 참여하는 청년뿐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이 지역의 복지를 이끌어간다는 자긍심을 느끼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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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필리핀 공식 방문해 마약 수사 협력 방안 논의
경찰청
[AANEWS]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은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필리핀 사법당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필리핀발 마약류 밀반입에 따른 국내 확산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의 공동 대응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련의 필리핀발 마약류 밀반입 사건을 계기로 초국경화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마약류 근절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소통체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필리핀 방문 일정 중, 필리핀 관세청에는 최근 필리핀발 마약류 밀반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사를 통해 확인된 밀반입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행 수화물 등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요청했다.
필리핀 경찰청에는 주요 인터폴 적색수배자 검거 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으며 필리핀 이민청은 최근 한국에서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 조치가 완료된 피의자 C, D에 대해 최우선으로 집중 검거에 돌입할 것을 약속했다.
필리핀 교정청에서는 최근 필리핀 교도소 수감 중 마약류 밀반입을 지시한 한국인 A와 면담을 진행하는 한편 우리 요청에 즉시 한국인 수용자의 휴대폰을 수색하고 교도소 내에서 마약 공급에 관여할 수 없도록 독방 수감 및 향후 필요시 이감을 약속했다.
필리핀 경찰청 등 사법당국 책임자들은 “이제 마약류 범죄는 특정 기관·특정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단계로 진입한 만큼, 마약류 척결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 경찰청과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수사본부는 필리핀 법무부와 협의해 필로폰 밀반입 혐의로 적색수배 중인 E를 인터폴국제공조과와 협업해 곧 한국으로 송환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필리핀뿐만 아니라 여타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해, 마약류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