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고 즐기니 상권이 웃었다”…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 원도심 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원도심 일원에서 7~8일 양일간 개최… 원도심 곳곳 축제 열기로 들썩

김성훈 기자
2026-11-08 18:05:24




진주시, “먹고 즐기니 상권이 웃었다”…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 원도심 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주대첩역사공원과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 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담은 향토 음식 ‘진주비빔밥’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미식 콘텐츠를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과 전통시장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5색의 화합과 ‘1592인분 비빔밥’나눔으로 축제의 시작 알려

축제의 시작은 진주의 역사와 상생의 의미를 담은 개막 퍼포먼스로 장식됐다.

7일 낮 12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 화면과 LED 송출을 결합해 서로 다른 5가지 색이 하나의 비빔밥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이를 통해 진주 원도심의 다양한 상권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과 화합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진행된 ‘1592 비빔밥 나눔 이벤트’에서는 1592인분의 비빔밥을 마련해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나누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전통의 깊은 맛에 신선한 육회가 어우러진 ‘진주비빔밥’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진주 고유의 음식문화와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였다.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 총집합 원도심 곳곳 축제 열기로 물들어

이번 ‘비빔밥 페스타’는 주요 행사장인 진주대첩 역사공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로데오거리, 전통시장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활용해 상권 활성화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원도심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방문객들이 주변 상가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보고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 상권과의 접점을 넓혔으며‘비빔밥 채색 아트월’은 방문객들이 비빔밥을 주제로 한 예술 체험에 참여해 축제의 재미와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랜덤 비빔밥 메가 챌린지’, ‘비빔밥 전기수 이야기’, ‘퓨전 전통 디저트 클래스’등 비빔밥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비빔 테마’F&B 신메뉴 판매·취식 존과 소상공인 플리마켓, 로데오 비빔 신메뉴 딜리버리 취식 존이 운영돼 상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8일에는 ‘장터 비빔밥 시연 및 토크쇼’, ‘장터 비빔밥 클래스’ 가 진행돼 진주비빔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비빔밥의 유래와 역사에 담긴 이야기를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진주비빔밥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널리 알렸다.

8일 저녁에는 퓨전 국악 밴드 ‘서도밴드’의 폐막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 국악의 선율에 록과 팝 등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한 역동적인 무대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진주비빔밥 페스타에서 원도심과 전통시장이 상권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축제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 구석구석에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