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대학생 해외 직무 체험으로 글로벌 역량 키워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청두 혁신기관․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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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8 08:50:18




대구시, 지역대학생 해외 직무 체험으로 글로벌 역량 키워 (대구광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지역 대학생 미래산업 직무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대구 미래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해외 대학 및 산업현장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10개 대학 23명의 참가 학생들은 청두의 산업·기술 혁신 거점과 대학을 방문하며 로봇, 인공지능, 기술이전, 창업, 스마트 공간정보 분야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먼저 청두 로봇 혁신센터에서는 청두시의 로봇산업 육성과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살펴봤다.

센터는 로봇 기술개발, 인재 육성, 테스트, 인큐베이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 로봇기지로 참가자들은 로봇산업 생태계와 산업 공공서비스 플랫폼 운영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한-중 혁신창업단지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창업기업 및 기술기업을 연결하는 협력거점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학생들은 제품전시관, 기술 검증 및 제작 공간, 기업 교류 및 협력 상담 공간 등을 둘러보며 한-중 혁신창업 협력 기반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한·중 혁신창업단지 파트너스에 대구시도 포함돼 있어 향후 지역과 해외 혁신거점 간 협력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쓰촨 이팡 스마트테크 유한회사 등 인공지능 분야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사례를 접하고 생성형 AI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콘텐츠 분야 적용 사례를 폭넓게 살펴봤다.

다양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두대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로봇 관련 강의를 듣고 로봇 조종 체험에 참여했으며 청두직업기술전문대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울러 AI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강의를 참관하고 실습에 참여하며 글로벌 학습환경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직무체험은 학생들이 해외 대학과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