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청송사과축제,사과 향기 가득한 축제장

체험·공연으로 가을 관광객 사로잡아

김희연 기자
2026-11-06 18:02:57

 

사진=청송군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제20회 청송사과축제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 풍성한 볼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청송사과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제29회 청송문화제와 개막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이튿날에도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청송사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과올림픽 3종 경기’를 비롯해 ‘도전-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은 사과를 직접 만지고 즐기며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와 연령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초청 가수들의 무대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김용빈, 진해성, 천록담 등이 출연한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5일에는 박서진, 안성훈, 박군, 재하 등이 함께한 ‘헬로콘서트 좋은날’ 녹화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축제 셋째 날인 6일에는 ‘시니어 한마당’ 등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이찬원, 장한별, 박구윤, 송민준, 정다경, 자두 등이 출연하는 사과축제 축하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7일 토요일에는 청송사과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는 박지현, 손태진, 김희재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 ‘하나되는 청송 음악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펼쳐지며, 오후 3시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청송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어 장민호, 김다현, 남승민 등이 함께하는 청송군민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오후 6시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닷새간의 축제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한편, 축제 둘째 날인 5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6일부터는 청송지역에 맑은 날씨가 예보돼 주말에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20회를 맞은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특별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의 맑은 자연과 달콤한 사과, 신나는 체험과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진 제20회 청송사과축제는 마지막 날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청송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