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이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학교 관리자들의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봉화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목)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사유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초·중·고 관리자(교감)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봉화교육’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기획됐다.특히 자연과 건축철학이 조화를 이루는 사유원에서 일상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돌아보고,학교 경영의 방향과 교육의 본질을 함께 성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사유원 곳곳에 자리한 풍설기천년,별유동천,현암 등 주요 생태·인문 공간을 차례로 탐방하며 자연이 전하는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만끽했다.바쁜 학교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을 거닐며 심신을 재충전하고,교육자로서의 역할과 미래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은 학교급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열띤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초·중·고 학교급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경영 리더십과 봉화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급별 특성과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교육활동을 이해하는 한편,교감단과 교육전문직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이를 통해 학교 간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거버넌스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했다.
성태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중심에서 헌신하시는 교감 선생님들께서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 간 벽을 허무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봉화교육을 흔들림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업무 역량 강화에서 나아가 자연 속 성찰과 학교급 간 소통을 통해 교육 리더십을 다지고,함께 성장하는 봉화교육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