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꿈과 개성을 담은 특별한 달력 만들기에 나섰다.
경주교육지원청은 11월 한 달간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경주 온(溫)자람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7년 달력 만들기 프로젝트 ‘열두 달,꿈을 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드로잉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생각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진로 탐색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선덕여자중학교,안강중학교,불국중학교,계림고등학교,경주고등학교 등 5개교에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한 기초 드로잉부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달력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교마다 서로 다른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작품에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했다.학생들은 머릿속에 간직했던 생각을 디지털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친구들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별한 결실은 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실제 2027년 달력으로 제작된다는 점이다.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은 12월 중 각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자신의 그림이 한 해를 함께하는 달력으로 완성되는 특별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뿌듯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선물하고,새로운 한 해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한편,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영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꿈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맞춤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작은 그림에 저마다의 꿈을 담고,그 꿈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의 현장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2027년 달력의 열두 달에는 학생들이 그려낸 개성과 희망이 아름다운 이야기로 채워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