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학교 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학생 건강 지키는 현장 대응력 높여

감염병 예방부터 청소년 바른 체형 관리까지…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실무 중심 전문성 강화

김희연 기자
2026-11-05 16:39:34

 

사진=김천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수)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56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 보건(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경북권역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두 번째 연수로,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질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문제를 예방·지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 보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현준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계절성 감염질환 관리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했다.학교 내 감염병 예방 수칙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교내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등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민화 교수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특성과 성장기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 유지와 체형 불균형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안내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감염병 대응이라는 학교 보건의 기본 역할을 넘어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한 성장까지 폭넓게 다루며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권성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유관기관인 김천의료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 진행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건(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교 보건교육의 질을 높이고,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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