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목),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영주교육지원청 독도사랑 사제동행 탐방」을 울진에서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해양 과학 체험을 통해 독도와 동해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느끼고,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권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쌓으며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탐방은 호기심 가득한 학생들의 눈빛과 활기찬 발걸음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울진아쿠아리움에서는 독도와 동해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신비로운 바닷속 생태계를 만났다. 학생들은 해양 생물의 생김새와 생활 모습을 살펴보며 동해 바다의 생물 다양성과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동해·독도홍보관을 찾아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가치, 동해의 해양 과학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독도 관련 강연은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독도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을 키웠다.
마지막으로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사제동행 활동이 펼쳐졌다.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고, 선생님과 함께 전시물을 탐색하며 동해의 해양 환경과 미래 해양 자원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도 쌓았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책으로 접했던 독도와 동해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우리 바다와 영토의 소중함을 한층 깊이 느꼈다. 또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한 현장 체험은 배움에 즐거움을 더하고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용택 교육장은 “독도를 지키는 일은 동해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느낀 독도 사랑과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교실과 가정에서도 이어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도 교육과 해양 환경 교육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영토 의식과 미래 해양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