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1월 9일부터 대상포진 사백신 접종비 지원

김성훈 기자
2026-11-05 13:54:44




고성군, 11월 9일부터 대상포진 사백신 접종비 지원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11월 9일부터 5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사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생백신 중심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사백신까지 확대해 군민의 백신 선택권을 넓히고 고가의 접종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지원하는 사백신은 예방효과가 90% 이상으로 높고 항체 지속 기간도 10년 이상이며 면역저하자도 의사 판단에 따라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백신은 2~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둔 55세 이상 군민으로 사백신 2회 접종 시 1회당 5만원씩 총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고성군에서 대상포진 생백신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은 사람은 사백신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백신 접종기관은 고성읍보건지소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5개소로 △강병원 △더조은병원 △강남마취통증의학과의원 △복음의원 △고성요양병원이다.

사백신 접종비는 군 지원금 1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며 고성읍보건지소 외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접종 시행비가 1회당 2만원씩 총 4만원이 추가 발생해 본인부담금에 포함된다.

5개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비용은 모두 동일하다.

사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하며 지정 위탁의료기관 5개소 외 다른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고성군은 올해 55세 이상을 시작으로 지원연령을 매년 1세씩 낮춰 2031년까지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백신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백신 선택권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