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모은 176만원,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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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026-11-05 10:14:38




아이들이 모은 176만원,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4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76만 93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휴천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6일 개최한 ‘2026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마련됐다.

바자회는 아이들이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누고 바꿔 쓰고 다시 사용하는 아나바다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가 열렸다.

김밥과 떡볶이, 어묵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물건을 아끼고 나누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으로 이어진 셈이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으로 바자회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복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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