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유럽 참여 확대 넘어 전략적 공동연구 강화

과기정통부, 「2027년 호라이즌 유럽 참여 전략 포럼」 개최

김경환 기자
2026-11-04 16:14:24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확대 넘어 전략적 공동연구 강화 hw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4일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연구재단, 분야별 국가연락관 및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2027년 호라이즌 유럽 참여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 아시아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가입해 첨단바이오·의료, 디지털·산업, 기후·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서 유럽 연구기관과 동등한 조건으로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가 본격화됨에 따라, 기존 선정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데서 나아가 2027년 공모에 대한 연구자들의 전략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분야별 공모 방향과 주요 연구 주제를 사전에 분석하고 국내 연구자들이 유럽의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럼 1부에서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 현황과 정부 지원체계를 소개한다.

이어 실제 호라이즌 유럽 과제에 선정된 국내 연구자들이 국제공동연구 참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2027년 호라이즌 유럽 공모에 대비한 분야별 맞춤형 설명회가 진행된다.

첨단바이오·의료, 디지털·산업, 기후·에너지, 식량·바이오경제 등 호라이즌 유럽 필라2분야별 국가연락관이 공모 주제와 참여 요건, 연구 제안서 준비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고 연구자들의 질의에 답변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연구자들이 유럽의 연구혁신 동향과 공모 방향을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전략적인 공동연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과 국가연락관을 중심으로 공모 정보 제공과 연구자 네트워킹을 넘어, 유럽 우수 연구기관 발굴, 국제 컨소시엄 참여 및 공동연구 기획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호라이즌 유럽은 우리 연구자들이 유럽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는 단순한 참여 확대를 넘어,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전략기술 분야에서 유럽의 우수 연구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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