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다회용기 80만 개로 만드는 깨끗한 축제 현장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감량 및 탄소중립 실천

김성훈 기자
2026-11-04 14:42:45




거창군, 다회용기 80만 개로 만드는 깨끗한 축제 현장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제6회 감악산 꽃별 여행’과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추진해 총 80만 889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재공급 순환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축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감악산 꽃 별 여행’에 2개 부스, 13종 22만 9890개를,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거창한마당대축제’향토음식관 11개 부스에 13종 57만 9000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약 8.1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일회용기 대비 약 56.6톤 CO₂eq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이 축제 방문객에게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을 직접 체험하게 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진 환경과장은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감량은 물론 축제 운영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이 일상과 축제에서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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