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이 김천경찰서와 손잡고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4개 학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최근 남녀공학으로 새롭게 단장한 김천한일고등학교도 포함됐다. 점검에는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와 해당 학교 교직원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학교 화장실 내부를 꼼꼼하게 살피며 카메라 설치 여부와 의심 장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다행히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촬영 의심기기를 비롯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어디에서든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김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예방 활동과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안전 취약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