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보전 협력

울릉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자
2026-11-03 15:40:26




울릉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보전 협력 (울릉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지난 11월 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울릉도와 독도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현지 서식지 외 보전과, 도시적응성 검증, 학술교류 증진 및 전시교육 활성화, 식물자원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의 보전원을 조성하고 자생식물의 증식과 생육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자생식물의 도시환경 적응성을 확인하고 정원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발굴하는 한편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도서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나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의 종자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장기 보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 간 활발한 식물자원 교류와 생물다양성 학술연구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군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식물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더욱 안전하게 지키고 활용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생태 가치를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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