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미래 인재 키운다

청소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김성훈 기자
2026-11-03 08:50:01




인제군, 미래 인재 키운다... 청소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인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해외 학습과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은 학생들이 해외 현지 학교의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어 활용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며 총 302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7년 해외문화체험은 2월 7일부터 27일까지 20박 21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서 또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뉴질랜드의 교육과 일상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탐방과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립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군은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운영 시기와 체험지역, 선발 대상을 조정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8월에 진행하던 체험을 2월로 변경해 뉴질랜드 겨울철의 기후와 난방 환경 차이에 따른 학생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체험지역도 오클랜드 생활권으로 변경해 다양한 도시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기간 해외생활과 홈스테이 적응 등을 고려해 선발 대상을 기존 중학교 1~3학년에서 2~3학년으로 조정했다.

모집인원은 2027학년도 기준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30명 이내로 공고일 기준 학생과 부모 중 한 명이 인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지원 대상자는 소양강댐 지원사업 구역 내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4년 이후 인제군이 주관한 해외문화체험에 선발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필기시험 40%와 영어 면접 60%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영어 듣기·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 브릿지 시험과 원어민 강사가 참여하는 영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9일 인제군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참가 학생 1인당 580만원을 지원해 현지 학교 수업료와 홈스테이 숙식비,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비 등을 부담한다.

다만 왕복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 등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하며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비용을 100%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인제군청 제2별관 1층 문화교육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상기 일정 및 인원은 현지 학교의 학사 운영 일정 및 제반 여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호성 인제군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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