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임신·출산 가족 위한 숲속 힐링 선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재충전

국립청도숲체원서 1박 2일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15가족 참여,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높여

김희연 기자
2026-11-02 17:22:21

 

사진=청도군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도군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족들에게 자연 속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청도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관내 신혼부부와 임신 준비 부부, 임신·출산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신·출산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청도숲체원과 연계해 15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며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숲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가족 심리상담 교육 ▲목공 생활소품 및 우드트레이 만들기 ▲숲속 명상과 스트레칭 ▲가족 대화의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나무의 따뜻한 감촉을 느끼며 직접 생활소품을 만드는 목공 체험은 가족이 함께 손을 맞잡고 소중한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숲속 명상과 스트레칭을 통해서는 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임신과 출산을 앞둔 기대와 고민을 공유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인연과 추억을 쌓았다.
청도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신·출산 가족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이 임신·출산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양육의 전 과정에서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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