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앞장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적극적 주변인’의 역할 강조

김희연 기자
2026-11-02 16:51:24

 

사진=김천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일(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매매 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음가정상담소 윤정숙 소장을 초청해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 소장은 일상 속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유형과 특성을 살펴보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가정폭력과 성매매는 결코 개인의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적 범죄라는 점을 강조하며,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폭력을 목격하고도 침묵하거나 방관하지 않는 ‘적극적 주변인’의 역할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개입과 도움을 실천하는 것이 폭력 예방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되새겼다. 아울러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신변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서로의 인권과 경계를 존중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권성미 교육장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더욱 엄격한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주변의 폭력에 관심을 기울여 조기 발견과 신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로의 다름과 경계를 존중하고 폭력에는 침묵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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