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목)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 도전! 생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생태환경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지를 품은 학생들의 활기가 가득했다. 초등학교 4·5학년 133명과 중학교 1·2학년 147명 등 총 280명의 학생이 참가해 생태 지식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에는 중등부, 오후에는 초등부 경기가 진행돼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생태환경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사전에 배부된 생태탐험 도서와 ‘영양 알기’ 자료를 꼼꼼히 학습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대회에서는 OX 퀴즈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총 50문제에 도전하며 그동안 쌓아 온 생태환경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했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긴장과 환호가 교차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며 생태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에서는 학교급별 우수 학생 20명 이내를 선정해 시상하고, 학생들의 생태환경 학습을 지도한 최우수자 지도교사에게도 시상을 진행했다. 단순히 지식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원혜 교육장은 “이번 생태골든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영양의 소중한 생태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배움을 일상 속 환경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