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1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K-방산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특히 지역 방산기업의 생산현장 시찰부터 기업·정부 간 미팅까지 연계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주한 해외 대사관 관계자와 방산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력으로 여는 K-방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카이스 다라지 튀니지 대사를 비롯한 1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내 방산기업과 국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LIG 디펜스 에어로스페이스 구미하우스를 방문해 기업의 주요 사업을 소개받고 생산시설과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구미 방위산업의 생산 기반과 기술 역량을 현장에서 살펴보며 국내 방산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제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GDIP 포럼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서용석 제4기술연구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LIG D A 하주석 생산실장과 한화시스템 C-UAS TF 김소현 매니저가 각각 발표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방위산업의 발전 방향과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 역량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이후 열린 리셉션과 만찬에서는 해외 대사관 관계자와 국내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높였다.
기업과 해외 국방 관계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수출과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둘째날인 28일에는 구미항공방위물류박람회와 연계한 기업·정부 간 미팅에 참석하고 드론봇전투경연대회와 GADLEX 개막행사, 전시장을 참관했다.
참석자들은 방위산업 관련 기술과 제품을 둘러보며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 현황과 협력 분야를 확인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국방 관계자와 지역 방산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시찰과 포럼, B2G 미팅을 연결하는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GDIP와 GADLEX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방산기업이 해외 국방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실질적인 수출과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여러 나라와 국내 기업이 만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수출과 투자, 인재 양성까지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며 “구미가 K-방산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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