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성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교 현장에서 날로 다양해지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상담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담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동료 간 경험 공유를 통해 상담 역량을 높이고,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슈퍼비전은 경운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여인숙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담자의 현재 심리 상태를 살펴보고, 상담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저항의 원인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효과적인 상담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 동기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느린 학습자 아동이 보이는 주요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최근 상담 현장에서 주목받는 게임놀이치료의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상담 접근법을 공유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슈퍼비전은 상담 현장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동료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나누며 상담 사례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모색했다.
김시용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전문 연수를 통해 상담인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따뜻한 상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