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인평초등학교는 10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이틀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SNS와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심각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환경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장난이나 놀이로 여겨질 수 있는 ‘야차룰’이 신체적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폭력을 부추기거나 응원하는 행동은 물론, 폭력 장면을 촬영하거나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 역시 피해를 키울 수 있음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학생들은 온라인에서의 작은 행동과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기며, 책임 있는 디지털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인터넷에 글이나 사진을 올릴 때 다른 사람의 기분과 동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온라인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평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을 단순한 장난으로 여기지 않고, 온라인 공간에서도 타인을 존중하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모른 척하거나 동조하지 않고, 주변 어른에게 알리거나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현 교장은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