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송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의 특색과 자연경관을 살린 거리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사업 지원금 2억 6천만 원과 군비 1억 4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을 투입, 주왕산면 상의리 공원길과 안덕면 명당리 일대의 노후 간판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지역 특성과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청송군은 사업 지원금을 확보함에 따라 두 지역의 총 2km 구간에 설치된 노후 간판 104개를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주왕산면 상의리 공원길에는 주왕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지의 특성을 반영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안덕면 명당리 일대에는 마을 고유의 정취와 지역적 특색을 살린 간판을 설치해 거리 전체에 통일감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이미지를 선사하고, 주민에게는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관광지 이미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