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면 가천저수지 오염원 관계기관 합동단속 실시

김성훈 기자
2026-10-28 14:11:06




개천면 가천저수지 오염원 관계기관 합동단속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개천면는 지난 10월 26일 개천면 가천저수지 인근에서 수질오염 및 녹조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개천면사무소, 고성군 축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저수지 수질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가천지 수질현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가천지의 유기물오염도 측정치는 2025년 기준 3.6~6.4 범위로 상류에 축사 및 축산자원화시설이 위치해 있음에도 꾸준히 4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는 저수지에 녹조가 발생해 한국농어촌공사가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로 녹조제거제를 살포한 바 있다.

또한, 7월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지면서 일시적인 냄새 발생과 수질 악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현재 가천지 수질은 농업용수 수질관리기준은 만족하고 있으나, 수질기준을 높이기 위한 추가 예산 투입 사업을 시행할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류 오염원에 대한 직접적인 단속 권한이 없어 관리에 한계가 있어, 주기적인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주된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개천면장은 “가천저수지는 가뭄 등 기후여건에 따라 수질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 주체이지만 관계기관과 협력해 오염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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