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봉화 학생들이 경북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금메달과 배드민턴 동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성태동)은 지난 10월 27일 문경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 봉화 지역 학생 3명이 참가해 역도와 배드민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도전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육상·디스크골프·배드민턴·볼링·슐런·역도·조정 등 7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봉화에서는 학생 3명이 역도와 슐런, 배드민턴 종목에 각각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역도 남자 지적(발달)장애 데드리프트 +70kg 부문에 출전한 학생은 힘찬 도전 끝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고등부에 출전한 학생도 치열한 경기 속에서 공동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더했다. 슐런 초등부에 참가한 학생 역시 다른 지역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교류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대회는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치고 다른 지역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한 학생들의 도전은 승패를 넘어서는 감동을 전했다.
성태동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도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