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굴 가공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사업장 합동 점검 실시

유관기관 합동TF팀 구성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강화

김성훈 기자
2026-10-27 09:40:48




통영시, 굴 가공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사업장 합동 점검 실시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 합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10월 26일 용남면 원평리 일원에서 고용 사업장 및 근로자 숙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2026년 하반기 굴 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5곳 사업장에 464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현재 입국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현장 관리 강화를 위해 통영시,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굴수하식수협, 통영시가족센터 등 4개 기관 9명으로 합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전담반은 용남면 원평리 소재 작업장과 근로자 숙소를 점검했다.

작업장에서는 근로 환경과 산업 안전 관리 실태, 근로 계약 및 고용주 준수 사항, 인권 침해 예방과 체류 자격, 근무처 준수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숙소에서는 주거 환경과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또한 베트남어 통역을 지원해 근로자 면담을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통영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사업장 75곳과 근로자 숙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이어가고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필요 사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굴 가공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용주와 근로자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상생의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