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단산면, 사과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고령·장애 농가 찾아 수확 작업 지원…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힘 보태

기자
2026-10-27 09:25:57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 하망동과 단산면은 27일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산면 관내 고령·장애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하망동과 단산면 직원들을 비롯해 하망동 지역 사회단체인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과 수확과 농장 주변 정리 등 농작업을 함께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의 어려움을 특정 지역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서로 다른 지역의 주민과 행정기관이 힘을 모아 농가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찾아와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숙 하망동장과 김성희 단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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