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강원 외국인 취업박람회’ 개최

외국인 인재에게는 취업·정착,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 기회 제공

김성훈 기자
2026-10-27 07:39:25




‘2026 강원 외국인 취업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2026 강원 외국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강원경제진흥원과 강원대학교가 공동주관한다.

2024년부터 개최해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외국인 취업박람회는 규모를 확대해 참가대상을 외국인 유학생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으로 늘렸으며 기업 채용부스를 비롯해 외국인 정책 홍보 및 부대행사 등 40여개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 외에 지역 외국인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는 춘천 필리핀 결혼이민자 공연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2026년 외국인 정착 우수사례’ 시상식을 진행한다.

도는 지난 9월에 접수한 16건 가운데 개인 부문 3건, 기업 부문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최종선정했다.

특히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오오시마 토모에 씨는 2011년 삼척시 원덕읍에 귀농한 일본 출신 결혼이민자로 산양체험휴양마을 사무장을 맡아 마을공동체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강원에서 살아보기’멘토로도 활동하면서 참가 10가구 중 5가구의 전입을 이끄는 등 강원 지역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행사장에는 30여개의 기업·기관 상담·채용부스와 취업역량강화부스, 외국인 정책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담·채용부스에는 강원랜드, 레고랜드, 남이섬 등 관광·서비스 분야 주요기업을 비롯해 일자리대상 및 외국인 친화 우수기업 등 수상기업들도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취업역량강화 및 정책홍보부스에서는 외국인 비자 및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강원일자리센터,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도 참여해 외국인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들에게 기업 구인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박람회

이후 추가면접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실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강원일자리정보망 내 온라인 취업플랫폼을 병행 운영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도 구인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플랫폼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상시운영되어 외국인들과 기업들의 구인·구직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외국인 취업 박람회는 외국인 인재와 강원지역 기업이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제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인재가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인구증가와 같은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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