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마무리

강원특별자치도와 합동훈련 실시… 산불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

김성훈 기자
2026-10-27 07:06:32




원주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마무리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22일 원주양궁장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재난대응 협업기능 관련 부서를 비롯해 1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원주양궁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산불진화, 주민대피, 응급복구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구현하고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상황판단과 의사결정, 현장 대응상황 공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간 재난 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체계를 확인하며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산불 확산에 따른 주민대피와 인명구조, 산불진화헬기 추락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부여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소방·경찰·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재난관리자원의 동원 및 지원체계를 점검해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국민체험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재난대응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성과와 개선 필요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재난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대형 산불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 중심의 재난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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