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3차 출발

올해 마지막 탐방! 이탈리아에서 꿈을 키우다..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2명 참가

김성훈 기자
2026-10-26 18:05:0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군청 (강원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와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2명이 참가하는 2026년 하반기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3차 일정을 지난 10월 23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11월 1일까지 8박 10일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며 올해 1차와 2차에 이어 추진되는 마지막 일정이다.

학생들은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사회·문화적 환경을 이해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힌다.

고성군과 향토장학회은 지난 3월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해 탐방 국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결과 약 90%의 학생이 희망한 국가에 배정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선택을 존중하고 보다 주도적으로 탐방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출발 전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생활수칙과 안전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탐방 기간 공동생활을 통해 배려와 책임감을 익히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방문 지역은 로마, 피렌체, 밀라노, 고리치아, 베니스, 베로나 등이다.

학생들은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도시별 특색을 살펴보며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 경험으로 확장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탈리아 북동부의 국경 도시 고리치아 방문은 이번 탐방의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고리치아는 슬로베니아의 노바고리차와 인접한 도시로 학생들은 두 도시의 역사적 배경과 국경의 의미를 살펴보며 평화와 협력, 상호 이해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며 이는 남북이 접하고 있는 고성군의 지역적 특성과도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함명준 (재)고성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가치관을 이해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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