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 두려움을 넘어 이해로’ 10월 고성아카데미 운영

김성훈 기자
2026-10-26 18:04:4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군청 (강원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두려움을 넘어 이해로를 주제로 한 10월 고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전달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가족과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지역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지혜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의 이해와 효율적인 돌봄 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도 강사 지원 등을 통해 교육 운영에 협력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 바로알기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법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환자와 의사소통하기 △일상생활 돌봄 기술 △치매행동심리증상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규칙적인 걷기와 신체활동, 균형 잡힌 식사, 독서와 글쓰기 등 인지 강화 활동, 사회적 교류를 통한 치매 예방 실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환자의 기억력과 판단력, 언어능력 변화 등을 이해하고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짧은 문장으로 대화하는 방법과 반복적인 질문이나 행동에 차분하게 대응하는 요령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사와 세면, 옷 입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과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기다려 주고 필요한 부분만 돕는 돌봄 원칙을 소개한다.

배회하거나 의심과 분노를 표현하는 경우, 목욕이나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도 다뤄 실제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후에는 치매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건강증진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돌봄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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