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이웃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 포항시 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성료

문화예술회관 개최, 12개 읍∙면∙동 대표 합창단 등 감동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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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15:19:10




세대와 이웃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 포항시 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성료 (포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6 포항시 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음악협회 포항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생활 문화 예술축제로 읍면동 주민합창단 등 총 12개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경연 무대에는 △상도동 뱃머리 한마음 합창단 △오천 다솜누리 합창단 △중앙동 어울림 합창단 △죽도동 이음 합창단 △우현동 세화 합창단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 △장량동 떡고개 합창단 △용흥동 무지개 합창단 △구룡포 미르아라 합창단 △우창동 푸른물소 합창단 △환여동 선린조이풀 합창단 △해병대 합창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한국음악협회 포항시지부 소속 ‘포항브라스콰이어’의 축하 특별무대가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전문 음악인이 아닌 지역 주민과 다양한 단체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추며 준비한 무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죽도동 이음 합창단이 ‘올굿포항 하모니상’을, 우창동 푸른물소 합창단과 구룡포 미르아라 합창단이 ‘해맞이 울림상’을 받았다.

이어 장량동 떡고개 합창단, 환여동 선린조이풀 합창단, 오천 다솜가온누리 합창단이 ‘영일만 어울림상’을, 중앙동 어울림 합창단, 상도동 뱃머리한마음 합창단,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이 ‘호미곶 해오름상’을, 우현동 세화합창단, 용흥동 무지개합창단, 해병대 더 마린 코러스가 ‘동해바다 감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가운데 구룡포 미르아라 합창단, 장량동 떡고개 합창단, 환여동 선린조이풀 합창단은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해오름동맹 합창페스티벌’에 포항시 대표로 참가한다.

또한 죽도동 이음 합창단, 우창동 푸른물소 합창단, 오천 다솜가온누리 합창단은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이영한국음악협회 포항시지부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을 모아 참여해 준 12개 합창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온 도시에 울려 퍼져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읍·면·동별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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