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꿈꾸던 이상을 담은 '하성 미술동아리’ 첫돌 미술 전시회 실시

김성훈 기자
2026-10-26 14:30:40




거창군 웅양면, 꿈꾸던 이상을 담은 '하성 미술동아리’ 첫돌 미술 전시회 실시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웅양면 하성 미술동아리는 지난 23일 진마루 마을회관에서 회원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하성 미술동아리, 첫돌 미술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송산마을로 귀촌해 정착한 이훈규 씨의 재능기부와 지도 아래 마련됐다.

‘하성 미술동아리’는 2026년 4월 하성 주민 8명과 함께 결성한 후, 매주 주민들과 모여 그림을 그리며 예술을 통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관람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회원 8명이 지난 1년간 정성껏 완성한 회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으며 주민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 소감을 나누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오프닝에는 ‘하성 기타동아리’ 가 특별 축하공연을 펼쳐 감미로운 선율을 선물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풍성한 가을 마을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동아리를 이끌어온 이훈규 씨는 “그림을 처음 접했던 주민들이 붓을 잡고 자신만의 세상을 표현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예술로 가꾸며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회 진마루 마을 이장은 “마을회관이 훌륭한 갤러리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문화적 힐링을 선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리는 즐거운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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