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2026 인구이슈 대구포럼’ 참석… 청년의 정주·성장 여건 마련이 인구문제 대응의 출발점

26일 경북대에서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주제 포럼 참석

기자
2026-10-26 14:05:44




대구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대통령 직속 인구전략위원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가 후원하는 ‘2026 인구이슈 대구포럼’ 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홀에서 열렸다.

‘2026 인구이슈 대구포럼’은 지역별 인구 현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광역 단위로 순회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및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축사, 환영사, 퍼포먼스 등 개회행사에 이어 주제발표,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신창환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대구광역시 청년인구 유출요인’을 살펴보고 박성민 대구시 청년특보가 ‘청년 생애주기 맞춤형 올인원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이정구 대구시청년센터 선임매니저의 ‘대구 청년의 지방 탈출을 막으려면’, 박해선 골든시스 대표의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총 4명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배우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민선 9기를 맞아 시장 직속 청년특보를 임용해 청년과 시정의 상시 연결 창구를 구축했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발표 내용과 현장의 제안·의견도 청년특보와 함께 살펴보고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행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인구문제에 대응하려면 청년에게 지역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청년이 이곳에서 일자리를 찾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일자리와 교육, 주거와 생활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떠난 청년들이 돌아오게 하는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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