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7년 살림살이에 군민 목소리 담는다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 결과‘경제·일자리’확대 의견

김성훈 기자
2026-10-26 08:17:31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027년도 남해군 예산편성에 바란다’설문조사 결과, 군민들이 내년 예산에서 확대가 가장 필요한 분야로 ‘경제·일자리’를 꼽았다고 밝혔다.

예산을 집중 편성해야 할 대상으로는 응답자의 41%가 ‘청년’을 선택해, 지역경제 활력과 청년층 투자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간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군민 155명이 참여했다.

설문은 재정운용 전반에 대한 평가, 분야별 예산 확대 필요성과 세부 우선 투자 항목, 중장기 재정운용 방향, 주민참여예산제도 인지도 등 총 2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2027년 예산편성 시 확대가 필요한 분야로는 ‘경제·일자리’ 가 25%로 가장 높았고 ‘복지·보육·돌봄’, ‘농·림·수산업’, ‘안전·재난·소방’ 이 각 10%로 뒤를 이었다.

향후 5년간 확대해야 할 분야에서도 ‘경제·일자리’ 가 1위를 차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꾸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일자리 분야의 세부 항목으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창업 지원 강화’ 가,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농림수산물 판로 개척 및 가격 안정’ 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예산을 집중 편성해야 할 대상으로는 ‘청년’ 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중·장년층’, ‘영유아·아동·청소년’순이었다.

그동안 남해군이 높은 성과를 낸 분야로는 ‘복지·보육·돌봄’, ‘관광’, ‘문화·체육’ 이 꼽혔고 2026년도 재정운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향후 재정운용 방향으로는 ‘유사·중복사업 조정 등 지출구조 효율화’ 와 ‘재정건전성 유지 및 채무관리’를 가장 중시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가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하고 75%가 제도의 확대 또는 현행 유지를 희망했다.

남해군은 이번 설문 결과를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출구조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설문 결과는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바라시는 지역 활력과,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요구를 2027년 예산에 충실히 담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림살이를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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