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6 삼토페스티벌 추진평가회 개최

방문객 만족도·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축제 성과와 개선 과제 논의

김성훈 기자
2026-10-26 07:09:10




원주시, 2026 삼토페스티벌 추진평가회 개최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세미나1실에서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원주 삼토페스티벌 추진평가회’를 개최하고 축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삼토페스티벌의 방문객 설문조사와 미디어 노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축제 운영 전반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도출해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 설문조사에는 총 30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69점, 재방문 의사는 5.70점, 타인 추천 의사는 5.74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알게 됐다’는 항목이 5.80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삼토페스티벌이 원주의 농업·농촌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그램별 선호도에서는 농특산물 홍보·판매가 20.7%로 가장 높았으며 먹거리, 나눔행사, 주제관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농업문화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이 방문객 수요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방문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방문객 5만명을 기준으로 추산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3억 8천만원으로 분석됐다.

미디어 노출 분석에서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655건의 노출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가 588건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으며 유튜브 영상은 47개로 누적 조회 수 11만 3천여 회를 기록해 온라인 홍보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농촌문화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족 단위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휴게시설과 안전·위생관리 등 현장 편의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주관단체인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 김인식 회장은 “이번 평가회는 삼토페스티벌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방문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농업과 농촌문화의 가치를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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