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1회 국제 트레일 스포츠 콘퍼런스 개최

11월 6~8일 오크밸리서 개최… 트레일 스포츠 안전·운영 국제 기준 논의

김성훈 기자
2026-10-26 07:09:32




원주시, 제1회 국제 트레일 스포츠 콘퍼런스 개최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재)강원관광재단, 대한트레일스포츠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크밸리 힐스빌리지 컨벤션홀에서 ‘제1회 국제 트레일 스포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블랙야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국제회의다.

국내 기반의 국제회의를 발굴·육성하고 국제회의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관련 산업의 MICE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장을 넘어, 더 나은 트레일스포츠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트레일 스포츠 대회 주최자와 선수, 관련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산업 발전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안전·구조 지침과 대회 운영 기준 등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트레일 스포츠 관련 기업과 지역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트레일 스포츠 아웃도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11월 7일에는 오크밸리 일원에서 약 5km 구간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원주의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1월 8일에는 신림면 성황림 마을의 생태·문화자원을 둘러보는 ‘원주 ESG 생태 관광’과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을 방문하는 ‘원주 아트웰니스 관광’을 운영한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회의 참가자의 지역 체류와 관광을 연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MICE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회의 유치·개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하고 원주의 산업·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국제회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국제회의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트레일 스포츠 관계자와 트레일 러너, 일반 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국제 트레일 스포츠 콘퍼런스가 국내외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원주의 관광자원과 산업적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회의 유치와 지역 관광의 연계를 강화해 원주가 경쟁력 있는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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