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시민이 함께한 문학축제

김성훈 기자
2026-10-25 09:09:17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한 문학축제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이 되는 올해 5회째 개최된 이번 축전은 국내외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공연, 강연 및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책과 문학을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24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과 제16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과 수상작가 북토크를 비롯해 개막식이 열렸다.

이어 인플루언서 공연과 국내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25일에는 스페인의 알베르토 가몬 카란사와 훌리아나 살세도, 싱가포르의 레이첼린 고든, 미국의 라이언 에스트라다 등 해외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각국 작가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학을 접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026 고향의 봄 노랫말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노래잔치가 열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작가의 놀이터 공간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강연뿐만 아니라 북토크와 연계한 만화만들기 체험,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문학을 한층 친근하게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김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축전이 어린이와 시민들이 책과 문학의 즐거움을 나누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학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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