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2학기 선행교육 점검단 사전 연수 실시

중학교 수학·과학 교사 16명 참여… 지필평가 문항 및 교육과정 운영 점검 역량 강화

김희연 기자
2026-10-23 15:18:39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시경)은 10월 22일(목) 오후 3시 40분, 포항교육지원청 1층 컴퓨터실에서 관내 중학교 선행교육 점검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선행교육 점검단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학교 현장의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예방하고,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 위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수학·과학 교사 각 8명씩 총 16명으로 ‘선행교육예방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공교육정상화법 및 선행교육 점검 기준 안내 ▲교과별 선행교육 예방 및 점검 사례 공유 ▲점검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점검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과별 점검 기준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온라인 점검 방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점검 위원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평가 운영 전반을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연수를 마친 점검 위원들은 관내 중학교 2·3학년 수학·과학 과목의 2학기 중간고사 지필평가 문항과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과정 편성의 위계 준수 여부 및 교과별 지도 계획과 실제 운영의 일치 여부 ▲지필평가 문항과 교수·학습·평가 운영 계획 간의 일치 여부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범위와 수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는 평가가 이뤄지는지 면밀히 살피고, 학교 현장의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류시경 교육장은 “학교 시험에서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난 문항이 출제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원하는 것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을 억제해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평가 운영이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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