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송군은 23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제46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희생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되새겼다. 아울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이번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충절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공산주의 관련 폭동사건과 6·25전쟁 등으로 희생된 자유수호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청송군은 이번 위령제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