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본격 준비

현장 의견수렴… 거창형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학습 인프라 구축 박차

김성훈 기자
2026-10-23 11:51:08




거창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본격 준비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청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7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참여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복지·평생교육·특수교육 분야 관계자와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학습 수요와 교육 환경을 반영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퍼실리테이터 전하영 삶과 앎 대표의 진행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장애 유형과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기관별 시설·인력·프로그램 등 지역 자원 연계,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복합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방향 등이다.

거창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복지자원을 연계한 거창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27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운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학습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거창군이 지향하는 ‘뭐든지 가능한 더거창한 학교’ 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평생학습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프로그램 확대를 넘어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학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2027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참여를 철저히 준비하고 거창만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탄탄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뭐든지 가능한 더거창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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