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경북한의사회, 전통과 현대 잇는 웰니스 도시 조성 모색

유교문화·활인심방 접목한 웰니스 정책토론회 개최…문화관광자원의 새로운 가능성 논의

김희연 기자
2026-10-23 09:44:36

 

사진=안동시의회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 건강수양법인 활인심방을 현대적인 웰니스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 열렸다.
안동시의회와 경북한의사회는 22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교의 도시, 활인심방과 함께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웰니스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이 보유한 고유한 역사·문화자산을 현대인의 건강관리와 휴식, 치유에 접목해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동형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복순 안동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좌장과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박태섭 교수, 이태호 교수, 권영규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웰니스 산업의 흐름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권기윤 의원과 김새롬 의원,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 이재덕 원장, 김봉현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안동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웰니스 콘텐츠 개발과 관광자원화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유교문화와 활인심방이 현대인의 건강 증진과 심신의 휴식, 치유를 위한 웰니스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오늘날의 생활 방식과 연결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동이 지닌 문화적 깊이에 건강과 휴식이라는 현대적 가치를 더한다면,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을 넘어 체험과 체류 중심의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논의는 지역 웰니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의회와 경북한의사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안동시의회 관계자는 “안동은 유교문화라는 고유한 정체성과 활인심방이라는 전통 건강수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을 현대적인 웰니스 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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