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목)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감염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해 담당자들의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전문 강의와 시나리오 기반 상황모의훈련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학교 현장의 감염병 발생 동향과 감염병 발생 단계별 조치 사항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부터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절차까지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지식을 다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공된 워크북을 활용해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상황별 대응 과제를 수행하며 학교 구성원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직접 확인하고,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담당자들이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최원혜 교육장은 “감염병은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인 만큼,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구성원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감염병 유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원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